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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1반동연 성명서] 페북답변반박&차단해제요구
2017-08-10 00:53:44 | 반동연 | 0 | 조회 8409 | 덧글 0
[반동연 성명]
 
【페이스북은 대한민국과 한국국민을 경시해온 정책을 속히 시정하라!】
 

오늘 오후에 페이스북코리아로부터 등기우편이 도착했다.
지난달 16일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에 건사연 및 건학연과 함께 직접 전달한 성명서에 대한 답변으로, 모든 권한은 <페이스북아일랜드> 법인에 있고 페이스북코리아에는 없으며, 한국에 소재하는 이용자들과의 계약관계는 <페이스북아일랜드> 관할이고, 페이스북코리아는 모든 콘텐츠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도 없으며, 웹사이트를 컨트롤하거나 운영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
그렇다면 모든 영업 및 광고판매까지 페이스북아일랜드에서 관장한다는 뜻일 텐데, 왜 그렇게 많은 직원들을 페이스북코리아에 뒀을까?
이는 책임소재를 해외법인으로 돌려 대한민국 법을 교묘하게 피해가겠다는 저의가 깔려있음을 자인하는 꼴일 뿐이다.
페이스북코리아가 잘못한 어떤 일을 저질러도 우리는 책임이 없고 페이스북아일랜드에 있다고 발뺌을 하도록 만들어놓은 교묘한 꼼수가 아니고 무엇인가?
 
만일 페이스북이 한국에서 이런 식으로 영업을 계속할 경우 한국국민의 저항에 부딪칠 것이고, 광고 불매운동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과 대한민국국민들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법과 문화, 국민정서를 경시하는 태도는 점점 분노를 자아낼 것이며, 비난받아 마땅하다.
 
아무리 귀사의 해명을 인정한다손 치더라도 페이스북코리아의 책임과 역할이 모호하며, 허수아비와 같이 실권이 없는 한국지사에 그렇게 많은 직원들을 뽑고, 궂은 일과 심부름이나 시킨다는 게 말이 되는가?
더욱이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지금껏 초대받은 공개장소에서 자신 있게 대단한 비전과 막강한 실권을 가진 인물처럼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나?
만일 귀사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지금껏 조용범 대표는 스스로를 과대 포장하여 사기를 치고 다닌 허수아비경영인으로 해석해도 무방하지 않겠는가?
 
아무튼 페이스북은 더 이상 대한민국과 한국국민을 대놓고 무시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은 처신을 시정하기 바란다.
아무리 페이스북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서비스를 페이스북아일랜드가 관할한다고 해명하고, 페이스북코리아가 아무런 권한이나 책임도 없다는 식으로 호도해도 믿을 한국인은 거의 없다.
더 이상 이런 납득할 수 없는 불성실한 답변으로 불만을 고조시키지 말고, 이젠 더 이상 동성애반대자들을 감시하고 훼방하는 악행을 중단하기 바란다.
한글을 이용해 대한민국 내에 사는 한국국민을 상대로 영업을 계속하기 원한다면, 페이스북은 대오각성(大悟覺醒)하여 지금과 같은 대한민국 경시(輕視) 시각에서 벗어나 한국국민들을 예우하고 존중해야 하며, 동성애지지 편향적인 운영방침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다시 한 번 경고하는 바, 또다시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페이스북 그룹에 게시물을 못 올리도록 차단한 조치를 어디에서 했으며, 그 책임자가 누군지 밝혀야 하고, 어떤 이유 때문인지도 해명해줘야 할 것이다.
페이스북아일랜드와 페이스북코리아의 신속한 답변을 기다린다.
 

2016년 6월 1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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