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연 공개요청서/수정]
■한동대 학생지도위원회 교수들은 잘못된 동시 징계 요구를 즉각 철회하고, 들꽃 관련자들을 엄중히 징계해 주십시오!!■
어젯밤 공개요청서를 올린 후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고, 최남수 학생이 졸업 가능한 것으로 최종 결정 났다는 연락을 받아 다행스럽습니다. 학교 내부에서 의사소통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8일 저녁 7시 한동대 학생회관 내 물음표 카페에서 들꽃 동아리 주최로 홍승희 씨와 임옥희 씨를 강사로 초청해 ‘너가 온전히 너이기를'이라는 타이틀 하에 <흡혈사회에서 환대로-성노동과 페미니즘, 그리고 환대>라는 주제의 성노동과 페미니즘 강의가 진행된 사건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한동대가 이미 지난 1월 15일부터 페미니즘 강연을 주최하거나 참석한 이유로 진술서를 요구한 학생 5명에게 순차적으로 특별지도 처분을 내렸고, 들꽃 학생들의 징계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인 재학생 2명에게마저 학생지도위원회 몇몇 교수들이 똑같은 특별지도 처분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대학 측은 해당 학생이 학칙을 위반했고, 교직원에 대한 언행이 불손했다며 처분 이유를 밝혔지만, 일부 학생들은 해당 처분마저 부당하다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한동대가 관련 학생들에 대한 제대로 된 징계처분을 내리리라 믿었던 우리는 실망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을 회피하고 세상여론의 비판을 모면하기 위해 비겁하게 양비론의 입장을 취한 건데, 이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그렇다면 한동대학교는 처음 진술서를 요구한 “국가로부터 기독교 종교교육의 허가를 받은 한동대학교의 교육을 따르지 않은 것과 기독교대학인 한동대학교 설립정신과 교육철학에 입각한 학칙에 위배되는 점” 등 문제된 강연 내용을 전혀 문제 삼지 않겠다는 겁니까?
이러한 결정이 학생지도위원회의 몇몇 교수들 때문이라니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실망스럽습니다. 이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한동대 학생지도위원회 교수들은 당장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고 들꽃 초청 강연 관련자들에게 특별지도 처분 정도의 가벼운 징계를 내린 결정도 철회해야 합니다.
사회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한동대 설립이념에 비추어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행동을 한 학생들에 대해 잘못 내려진 결정이니 즉각 재의(再議)해 보다 엄중한 징계조치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 정도 가벼운 징계에 대해서조차 반발하는 학생들이라면 한동대 학생 자격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2018년 2월 14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관련 자료 링크주소]*******
《한동대, 침묵하던 다수가 말하기 시작, 희망을 보여주다.》
GMW연합 2017. 12. 13. 0:05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reamteller&logNo=221161676942&referrerCode=0&searchKeyword=%EB%8C%80%EC%9E%90%EB%B3%B4
《정의로운 한동대생들의 요구!!》
논란이 된 한동대 들꽃 페미니즘 세미나 영상(2017.12.
■한동대 학생지도위원회 교수들은 잘못된 동시 징계 요구를 즉각 철회하고, 들꽃 관련자들을 엄중히 징계해 주십시오!!■
어젯밤 공개요청서를 올린 후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고, 최남수 학생이 졸업 가능한 것으로 최종 결정 났다는 연락을 받아 다행스럽습니다. 학교 내부에서 의사소통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8일 저녁 7시 한동대 학생회관 내 물음표 카페에서 들꽃 동아리 주최로 홍승희 씨와 임옥희 씨를 강사로 초청해 ‘너가 온전히 너이기를'이라는 타이틀 하에 <흡혈사회에서 환대로-성노동과 페미니즘, 그리고 환대>라는 주제의 성노동과 페미니즘 강의가 진행된 사건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한동대가 이미 지난 1월 15일부터 페미니즘 강연을 주최하거나 참석한 이유로 진술서를 요구한 학생 5명에게 순차적으로 특별지도 처분을 내렸고, 들꽃 학생들의 징계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인 재학생 2명에게마저 학생지도위원회 몇몇 교수들이 똑같은 특별지도 처분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대학 측은 해당 학생이 학칙을 위반했고, 교직원에 대한 언행이 불손했다며 처분 이유를 밝혔지만, 일부 학생들은 해당 처분마저 부당하다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한동대가 관련 학생들에 대한 제대로 된 징계처분을 내리리라 믿었던 우리는 실망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을 회피하고 세상여론의 비판을 모면하기 위해 비겁하게 양비론의 입장을 취한 건데, 이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그렇다면 한동대학교는 처음 진술서를 요구한 “국가로부터 기독교 종교교육의 허가를 받은 한동대학교의 교육을 따르지 않은 것과 기독교대학인 한동대학교 설립정신과 교육철학에 입각한 학칙에 위배되는 점” 등 문제된 강연 내용을 전혀 문제 삼지 않겠다는 겁니까?
이러한 결정이 학생지도위원회의 몇몇 교수들 때문이라니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실망스럽습니다. 이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한동대 학생지도위원회 교수들은 당장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고 들꽃 초청 강연 관련자들에게 특별지도 처분 정도의 가벼운 징계를 내린 결정도 철회해야 합니다.
사회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한동대 설립이념에 비추어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행동을 한 학생들에 대해 잘못 내려진 결정이니 즉각 재의(再議)해 보다 엄중한 징계조치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 정도 가벼운 징계에 대해서조차 반발하는 학생들이라면 한동대 학생 자격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2018년 2월 14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관련 자료 링크주소]*******
《한동대, 침묵하던 다수가 말하기 시작, 희망을 보여주다.》
GMW연합 2017. 12. 13. 0:05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reamteller&logNo=221161676942&referrerCode=0&searchKeyword=%EB%8C%80%EC%9E%90%EB%B3%B4
《정의로운 한동대생들의 요구!!》
논란이 된 한동대 들꽃 페미니즘 세미나 영상(20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