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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대/자유행동 성명서]❎정부의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 책임 덮기 위해 ‘한국교회’를 ‘마녀사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2020-11-12 11:29:26 | ahcs | 0 | 조회 5489 | 덧글 0
[한수대/자유행동 성명서]
 
 
❎정부의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 책임 덮기 위해 ‘한국교회’를 ‘마녀사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부역 방송언론을 강력 규탄한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 중세시대와 나치즘 치하의 여론몰이가 재연되고 있다. 마녀를 사냥하고 유대인을 박멸하려는 광기가 정치인들에게서 재현되는 현실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지, 반(反)기독교 독재국가인지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과거 그 어느 정부보다 현 문재인 정부에서 기독교를 향한 공격이 노골적이기에,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당혹해하며 분노하고 있다. 이를 부역 방송언론들이 부추기고 있기에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 무지한 대중이 선동돼 한국교회를 향해 분노의 돌팔매질을 하고 있어 더욱 분노를 느낀다.
 
왜 문재인 대통령은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중국인들의 입국을 거부하지 않았는가. 그 결과 대한민국이 전 세계로부터 중국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되고, 3월 17일 오후 2시 기준 한국발 전면 입국 금지국이 87곳, 입국 제한국이 151곳으로 위험국가 취급을 받게 되었는가. 이번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로 경제는 곤두박질쳤고, 국민들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마스크대란을 포함 심각한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사태를 초래한 청와대와 문 대통령, 집권여당 민주당, 각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책임을 덮어씌우고 있다. 그들은 ‘희생양’ 찾기에만 몰두하고 있어 광적 지지자가 아닌 국민들을 분노케 만들고 있다. 왜 이 모든 책임이 문 대통령이 아닌 국민에게 있고, 신천지에게 있고, 한국교회에 있단 말인가.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는 아직 다중이용시설을 전면 폐쇄하지 않고 있다. 지금 도심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보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마스크를 쓰지도 않은 채 가득 차 있고, 지하철도 아무 제한 없이 운행되고 있다. 손님들 왕래가 끊긴 대다수 영업장들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반면, 나머지 일상은 그대로 돌아가고 있다. 세종정부청사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전면 폐쇄하지 않고 있고, 콜센터나 PC방에서 확진자가 나왔어도 전면 폐쇄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왜 유독 1주일에 1번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만 강압적 조치를 취한단 말인가. 왜 전혀 다른 신천지와 교회를 동일시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비난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하려고 한단 말인가.
 
이를 수많은 부역 언론방송들이 그대로 받아 과장되게 기사를 쓰고 방송으로 내보내 마치 한국교회가 이번 사태의 주범이라도 되는 양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이는 비난받아 마땅한 매우 사악한 짓이다. 왜 방송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 비판의식은 실종된 채 대중잡지나 유투브방송처럼 조회 수 늘리기에만 몰두한단 말인가. 이는 한국 생활 9년 차인 영국인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의 입을 빌리면 낯 뜨거운 ‘쓰레기 기사’인 것이다. 그는 최근 패션 월간지 <엘르> 온라인판을 통해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란 글을 통해 한국 언론의 부실함을 “참담한 수준”이라고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그가 지적한 다섯 가지 문제는 “팩트 체크의 누락, 사실의 과장, 표절, 사실을 가장한 추측성 기사, 언론 윤리의 부재”였다. 한국방송언론 종사자들은 부끄러움 느끼고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만일 방송언론이 또다시 정부 권력자들의 눈치나 보면서 대중조작에 길들여지고 있다면, 이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왜 방송언론은 냉철한 비판의식을 갖고 발로 뛰면서 기사를 쓰지 않고 정부가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고 앵무새처럼 되뇌기만 하는가. 이번 사태의 근본원인이 어디로부터 비롯됐는지 심층분석하고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보도하는 언론방송이 왜 눈에 띄지 않는단 말인가. 그러면서 여론몰이에 맛을 들여 조회 수 늘리기에만 급급하니 기가 막힐 뿐이다.
 
우리는 한국방송언론 대부분이 부역방송언론이 돼 정권의 나팔수가 되거나 홍위병처럼 여론몰이에 치중하는 걸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권력의 비판·감시기능을 상실한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의 자격을 논할 권리가 없다. 왜 한국방송언론은 미국에서 다중이용시설부터 폐쇄하고 교회를 후순위로 미루는 걸 보도하지 않는가. 왜 언론은 유럽국가들이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교회 문을 닫게 하는 사실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교회만 문을 닫는 것처럼 방송하고 기사화하는가. 이러고도 정상적인 방송언론사 기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가.
 
왜 한국방송언론은 한국교회가 문제가 있다는 데에만 초점을 두고 확진자가 쏟아졌던 전국의 콜센터와 PC방 등을 문 닫게 하고 행정 지도하도록 보도하지 않는가. 방송언론기자들은 카메라를 메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지금 전국 도심의 클럽, 커피점, 식당, 사무실, 지하철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넘치고 감염위험성이 있는지 보도하지 않는가. 그러면서 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교회당 예배 중단 촉구만을 반복 방송하고 기사화하는가. 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심각한 우한폐렴·코로나19 감염문제는 보도하지 않는단 말인가.
 
그러면서 한국방송언론은 1주일에 한 번 드리는 공예배에만 초점 맞춰 집중 공격하고 있다. 이는 사실을 왜곡하고 대중선동에 앞장서는 한국방송언론의 초라한 민낯이다. 지금 정부관료나 지자체장들이 우리 사회의 다중이용시설 중 유독 교회에만 ‘자제 당부’, ‘행정명령’, ‘폐쇄조치’ 운운하는데,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만일 다중이용시설 모두가 감염위험성이 크다면 전면 폐쇄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는 전형적 ‘마녀사냥 프레임’이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을 감추기 위한 꼼수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끝으로 우리는 이번 사태를 통해 기독교인으로 자처했던 정치인들의 민낯을 보고 분노를 느낀다.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처럼, 그들은 자신의 정치야망을 위해 교회를 팔아먹는 짓을 서슴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교회를 압박하는 쑈를 반복하며 대중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그들의 신앙이 참되지 않았으며, 예수님과 교회를 이용해먹으려는 가증한 ‘사이비 기독교 정치인’이었음을 입증하는 사례다. 그런 자들이 교회직분자들이라는 사실에 통분함을 느끼며, 그런 이들과 야합한 대형교회 목사들에게도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
 
지금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세상으로부터 조롱과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 배후에 한국교회를 ‘희생양’ 삼으려는 정치인들의 음모가 있었고, 한국방송언론의 부역질이 있었고, 기독교정치인들의 가룟 유다와 같은 배신행위가 있었음을 분명히 짚고자 한다. 한국교회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마땅히 사과하고 책임을 지겠지만, 한국교회가 대한민국과 우리사회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선 불공정하고 부당하게 평가받아서도 안 된다. 작은 실수를 침소봉대하여 악의적으로 평가하고 보도하는 태도는 즉각 시정돼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정부와 각 지자체, 방송언론이 한국교회를 향해 부당한 압력을 가하거나 불공정한 행정명령, 왜곡보도를 할 경우, 이를 더 이상 좌시치 않고 행동할 것을 엄중히 천명한다. 우리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마녀사냥’당하는 걸 좌시하거나 용납지 않을 것이며, 부당하고 불공정한 압력·비난에 대해선 반드시 응징할 것을 엄중히 천명한다. 한국교회가 부당하게 세상에서 돌팔매질당하며 핍박당하고 있는데도, 분별없이 정신 못 차리고 야합하는 목사들에게도 더 이상 좌시치 않고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 더 이상 예수님이 욕먹고 한국교회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18일
한국교회수호결사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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