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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 알려드립니다!!_길원평/제양규교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마지막 날이지만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었고,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기도를 신실하게 응답해 주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님께서 도와주셔서 대표실 비서관이 저희와 계속 동행하면서 모든 일정을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성평등을 가장 강력히 주장해온 민주당 이 00 의원실로 찾아갔었으나, 만나지 못하고 수석 보좌관만 만나서 내용을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국회 본관으로 가서 제1소위원이신 하태경 의원과, 바른정당 원내대표이신 주호영 의원을 만났습니다. 특히 하태경 의원은 적극적으로 저희들의 생각을 대변하시겠다며, 많은 질문하셨고 또 자료를 요청하였습니다. 그 후 바른정당 정책의장이신 김세연 의원을 만났습니다. 김세연의원은 오늘 아침 바른정당 회의에서 동성애 동성결혼을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하였습니다. 사실상 당론과 같은 효과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님께는 의견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성일종 의원을 만나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미리부터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일종 의원께서는 오늘 오전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모여서 동성애 동성혼을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종구 의원을 만나고자 여러 차례 노력했으나 보좌관만 잠시 만나고 결국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오후 2시 개헌특위 제1소위원회 회의가 의원회관 309호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혜훈 대표님의 비서관이 많이 노력해서 늦었지만 방청을 신청하여 저희들은 방청객으로 회의를 참관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제1소위원회 회의를 시작하면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하태경의원께서 이번 개헌에서 동성혼 동성애가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씀하셨고, 연이어 성일종의원께서도 반대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사진행 발언이외는 대부분의 회의가 지방분권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때 배포된 “헌법개정 주요 의제”와 “개헌특위 논의 주요 쟁점사항(국민의견 수렴용)”의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헌법개정 주요 의제”라는 자료는 8월말 국민대토론회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배포될 국회 소위원회의 그동안의 의견으로서 지난 8개월동안 토론된 자료를 총 정리한 것입니다. 이 자료가 제일 중요한 자료입니다. 지난 8월 1일에 배포된 회의자료와 대비해서 살펴보면서 8월 1일 회의자료의 [성 평등]이 오늘 회의자료에는 모두 [양성 평등]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10월에 있을 국민의견 수렴용인 “헌법개정 주요 의제”를 살펴보았는데, [성 평등]은 역시 모두 [양성 평등]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별금지 사유를 확대할 때 어떤 내용을 추가할 것인지를 묻는 예시로 “성적 지향”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화” 등을 묻는 질문이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화” 질문은 소위원회 회의와는 상관없는 자문위원단 독자적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국회의원 회관에 늦게까지 남아서 많은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여전히 긴장을 늦추기 힘든 내용이 남아 있어 국민대토론회를 더욱 잘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국회의원들과 많은 만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서명에 힘써 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참여해 주시고, 또 1인 시위로 참여해 주시고, 전국 각지에서 반대 국민집회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많은 교수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대토론회를 잘 준비해야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을 기획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앞으로의 상황도 인도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개헌특위 위원장이신 이주영 의원님과 이철우 의원님, 김성태 의원님, 이채익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 주시고 개헌 특위 소위 회의를 마친 후에도 면담을 통해 의견을 나눈 하태경 의원님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주 화요일 면담과 오늘 일정을 크게 도와주신 이혜훈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혜훈 대표님의 지원이 없었으면 오늘 진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일에 앞장 서서셔 우리와 자주 만나주시고 여러 의원님과도 직접 만나서 의견을 나누시며 저희들을 격려해 주신 성일종 의원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 교수님들의 기도와 참여로 진행되었던 1인 시위를 행복한 가운데 잘 마치게 된 것에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루 쉬고 국민대토론회를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길원평, 제양규 드림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마지막 날이지만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었고,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기도를 신실하게 응답해 주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님께서 도와주셔서 대표실 비서관이 저희와 계속 동행하면서 모든 일정을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성평등을 가장 강력히 주장해온 민주당 이 00 의원실로 찾아갔었으나, 만나지 못하고 수석 보좌관만 만나서 내용을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국회 본관으로 가서 제1소위원이신 하태경 의원과, 바른정당 원내대표이신 주호영 의원을 만났습니다. 특히 하태경 의원은 적극적으로 저희들의 생각을 대변하시겠다며, 많은 질문하셨고 또 자료를 요청하였습니다. 그 후 바른정당 정책의장이신 김세연 의원을 만났습니다. 김세연의원은 오늘 아침 바른정당 회의에서 동성애 동성결혼을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하였습니다. 사실상 당론과 같은 효과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님께는 의견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성일종 의원을 만나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미리부터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일종 의원께서는 오늘 오전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모여서 동성애 동성혼을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종구 의원을 만나고자 여러 차례 노력했으나 보좌관만 잠시 만나고 결국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오후 2시 개헌특위 제1소위원회 회의가 의원회관 309호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혜훈 대표님의 비서관이 많이 노력해서 늦었지만 방청을 신청하여 저희들은 방청객으로 회의를 참관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제1소위원회 회의를 시작하면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하태경의원께서 이번 개헌에서 동성혼 동성애가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씀하셨고, 연이어 성일종의원께서도 반대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사진행 발언이외는 대부분의 회의가 지방분권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때 배포된 “헌법개정 주요 의제”와 “개헌특위 논의 주요 쟁점사항(국민의견 수렴용)”의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헌법개정 주요 의제”라는 자료는 8월말 국민대토론회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배포될 국회 소위원회의 그동안의 의견으로서 지난 8개월동안 토론된 자료를 총 정리한 것입니다. 이 자료가 제일 중요한 자료입니다. 지난 8월 1일에 배포된 회의자료와 대비해서 살펴보면서 8월 1일 회의자료의 [성 평등]이 오늘 회의자료에는 모두 [양성 평등]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10월에 있을 국민의견 수렴용인 “헌법개정 주요 의제”를 살펴보았는데, [성 평등]은 역시 모두 [양성 평등]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별금지 사유를 확대할 때 어떤 내용을 추가할 것인지를 묻는 예시로 “성적 지향”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화” 등을 묻는 질문이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화” 질문은 소위원회 회의와는 상관없는 자문위원단 독자적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국회의원 회관에 늦게까지 남아서 많은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여전히 긴장을 늦추기 힘든 내용이 남아 있어 국민대토론회를 더욱 잘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국회의원들과 많은 만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서명에 힘써 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참여해 주시고, 또 1인 시위로 참여해 주시고, 전국 각지에서 반대 국민집회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많은 교수님들과 성도님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대토론회를 잘 준비해야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을 기획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앞으로의 상황도 인도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개헌특위 위원장이신 이주영 의원님과 이철우 의원님, 김성태 의원님, 이채익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 주시고 개헌 특위 소위 회의를 마친 후에도 면담을 통해 의견을 나눈 하태경 의원님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주 화요일 면담과 오늘 일정을 크게 도와주신 이혜훈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혜훈 대표님의 지원이 없었으면 오늘 진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일에 앞장 서서셔 우리와 자주 만나주시고 여러 의원님과도 직접 만나서 의견을 나누시며 저희들을 격려해 주신 성일종 의원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 교수님들의 기도와 참여로 진행되었던 1인 시위를 행복한 가운데 잘 마치게 된 것에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루 쉬고 국민대토론회를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길원평, 제양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