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받은 공개질의서]
■장신대 동문회 부회장께 드리는 공개질의서■
장신대 동문회 부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통합교단의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집사입니다.
byhisgrace@hanmail.net
하나님 말씀대로 어린 자녀를 키우고자 노력하는 부모로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신상과 연락처를 노출시키고 알려드린 만큼 진실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부회장님의 글을 읽고 처음에는 안심이 되다가 다른 한편으로는 심각한 우려가 되었습니다.
부회장님께서 올려주신 6가지 방안을 보며 몇 가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1. 교단 내 신학대학교 최초로 반동성애에 대한 신입생 입학 서약 실시(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질문1) : 고3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 반동성애 입학 서약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장신대에 입학을 했는데 반동성애 서약을 해야 될 경우, 참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미리 고3학생 모집요강에 분명히 명시해서 나중에 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거나 피해를 보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요? 학교 홈페이지와 입시요강에 반동성애 서약 후 받게 될 제재와 징계에 대하여 미리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질문2) : 왜 하필이면 2018년 신입생부터인가요? 기존의 전체 재학생들은 반동성애 서약이 어려운가요? 제가 알기로는 학교 분위기상 기존 전체 재학생들에게 반동성애 서약서를 받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재학생들에게 반동성애 서약서를 받는 것이 가능하신지요?
(질문3) : 허공에 메아리치는 서약서가 아니라, 실제 효력이 발생하여 징계까지 가능한 서약서로 만들 수 있으신지요?
2. 총장 직속 동성애 대책자문위원회 조직 및 동성애 관련 교육지침 작성 및 교육
(질문4) : 동성애 관련 교육을 필수과정으로 지정해서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학생 및 교수와 직원의 징계 및 퇴교까지 가능한 강력한 규범으로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3. 동성애 관련 학생, 교원, 직원, 정관 시행 세칙 및 관련 규정 개정
-향후, 개정된 규정을 보고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4.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수일동 ‘동성애 논란에 대한 우리의 입장’ 입장문 채택
(질문5) : 교수님들마다 입장이 다 다를 텐데 일방적인 입장문 하나로 학부모들이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교수님들의 입장이 반영되었다는 의미로 전체 모든 교수님들의 서명을 입장문 안에 포함할 수 있으신지요?
5. 학부 총학생회 및 신대원 학우회가 총회와 입장을 같이한다는 성명서 발표
(질문6) : 최근 여러 사건을 종합해 보건데, 대표자 몇 명이 발표하는 성명서가 과연 전체 학부 및 신대원 학생들의 입장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사오니 (질문2)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각 개인별 서약서가 더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전체 재학생 반동성애 서약서가 가능하신지요?
6. 소위 무지개 사태에 대한 학생지도 및 조사위원회 진행
(질문7) : 지난 두 달 간 무지개 사태 학생들에 대한 학생지도와 조사가 없었습니다. 두달 동안 지금까지 미루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질문8) : 제가 보기엔 위의 6가지 항목에 대하여 부회장님께서 말씀하실 것이 아니라 총장님이 직접 공식적으로 미리 더 빨리 발표하셨더라면 지금처럼 일이 커지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무지개 사태 조사는 부회장님이 조사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총장님께서 앞장서서 진행하게 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다 용서하겠습니다. 기억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전국의 신앙의 학부모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장신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군가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장신대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금까지 외부에 알려진 내용은 그 말이 유언비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은 말에 있지 않고 행함에 있습니다. 위에 질문한 8가지 질문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8가지 질문을 완벽하게 답변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사람이 어찌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최소한 기도로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이 걱정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범위까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메일을 주시면 전국학부모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입시가 9월 수시모집이 시작되오니 그 전에 답변을 주십시오. 답변의 결과를 보고 전국의 학부모님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장신대를 졸업한 전도사님이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나는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동성애를 반대하지도 않는다. 나는 다만 중립이다.” 이런 가르침을 교회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전도사님이 중립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그 가르침대로 중립이 될까요? 결국 세월이 지나면 아이들이 찬성이 된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학교의 변화노력을 보고 학부모님들이 냉정하게 판단하겠사오니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장신대를 회복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장신대 동문회 부회장께 드리는 공개질의서■
장신대 동문회 부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통합교단의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집사입니다.
byhisgrace@hanmail.net
하나님 말씀대로 어린 자녀를 키우고자 노력하는 부모로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신상과 연락처를 노출시키고 알려드린 만큼 진실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부회장님의 글을 읽고 처음에는 안심이 되다가 다른 한편으로는 심각한 우려가 되었습니다.
부회장님께서 올려주신 6가지 방안을 보며 몇 가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1. 교단 내 신학대학교 최초로 반동성애에 대한 신입생 입학 서약 실시(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질문1) : 고3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 반동성애 입학 서약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장신대에 입학을 했는데 반동성애 서약을 해야 될 경우, 참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미리 고3학생 모집요강에 분명히 명시해서 나중에 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거나 피해를 보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요? 학교 홈페이지와 입시요강에 반동성애 서약 후 받게 될 제재와 징계에 대하여 미리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질문2) : 왜 하필이면 2018년 신입생부터인가요? 기존의 전체 재학생들은 반동성애 서약이 어려운가요? 제가 알기로는 학교 분위기상 기존 전체 재학생들에게 반동성애 서약서를 받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재학생들에게 반동성애 서약서를 받는 것이 가능하신지요?
(질문3) : 허공에 메아리치는 서약서가 아니라, 실제 효력이 발생하여 징계까지 가능한 서약서로 만들 수 있으신지요?
2. 총장 직속 동성애 대책자문위원회 조직 및 동성애 관련 교육지침 작성 및 교육
(질문4) : 동성애 관련 교육을 필수과정으로 지정해서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학생 및 교수와 직원의 징계 및 퇴교까지 가능한 강력한 규범으로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3. 동성애 관련 학생, 교원, 직원, 정관 시행 세칙 및 관련 규정 개정
-향후, 개정된 규정을 보고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4.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수일동 ‘동성애 논란에 대한 우리의 입장’ 입장문 채택
(질문5) : 교수님들마다 입장이 다 다를 텐데 일방적인 입장문 하나로 학부모들이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교수님들의 입장이 반영되었다는 의미로 전체 모든 교수님들의 서명을 입장문 안에 포함할 수 있으신지요?
5. 학부 총학생회 및 신대원 학우회가 총회와 입장을 같이한다는 성명서 발표
(질문6) : 최근 여러 사건을 종합해 보건데, 대표자 몇 명이 발표하는 성명서가 과연 전체 학부 및 신대원 학생들의 입장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사오니 (질문2)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각 개인별 서약서가 더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전체 재학생 반동성애 서약서가 가능하신지요?
6. 소위 무지개 사태에 대한 학생지도 및 조사위원회 진행
(질문7) : 지난 두 달 간 무지개 사태 학생들에 대한 학생지도와 조사가 없었습니다. 두달 동안 지금까지 미루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질문8) : 제가 보기엔 위의 6가지 항목에 대하여 부회장님께서 말씀하실 것이 아니라 총장님이 직접 공식적으로 미리 더 빨리 발표하셨더라면 지금처럼 일이 커지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무지개 사태 조사는 부회장님이 조사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총장님께서 앞장서서 진행하게 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다 용서하겠습니다. 기억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전국의 신앙의 학부모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장신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군가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장신대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금까지 외부에 알려진 내용은 그 말이 유언비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은 말에 있지 않고 행함에 있습니다. 위에 질문한 8가지 질문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8가지 질문을 완벽하게 답변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사람이 어찌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최소한 기도로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이 걱정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범위까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메일을 주시면 전국학부모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입시가 9월 수시모집이 시작되오니 그 전에 답변을 주십시오. 답변의 결과를 보고 전국의 학부모님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장신대를 졸업한 전도사님이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나는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동성애를 반대하지도 않는다. 나는 다만 중립이다.” 이런 가르침을 교회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전도사님이 중립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그 가르침대로 중립이 될까요? 결국 세월이 지나면 아이들이 찬성이 된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학교의 변화노력을 보고 학부모님들이 냉정하게 판단하겠사오니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장신대를 회복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