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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정부는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수준을 깔보며 기만치 말고 북한과의 커넥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2017-11-02 03:13:13 | 반동연 | 0 | 조회 392 | 덧글 0
■청와대/정부는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수준을 깔보며 기만치 말고 북한과의 커넥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일반 복어잡이배와 달리 100톤급 이상 대형 선박급이 주로 장착/사용하는 레이더와 위성전화 장비까지 탑재한 '391 흥진호'가 12월 복어잡이철도 아닌 시기에 건장한 청년 10명을 이끌고 조업에 나갔는데, 선장이란 이가 접경지역에서 적으로 오인돼 피격당할 위험성이 큰데도 GPS를 끄고 북쪽을 향해 항해했다는 어설픈 시나리오를 내밀고 국민들 보고 그대로 믿으라는 건 과거 독재정권시절보다 더 심각한 정보왜곡과 언론조작으로 의심될 수밖에 없습니다!!

청와대/정부는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우매한 빈곤국 국민처럼 깔보며 기만치 말고 북한과의 커넥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입니다!!


***['391흥진호'의 5가지 의문점]***


1. 첫째, 선원의 구성과 귀환사례
2. 둘째, 선박의 통신 장비
3. 셋째, 자의적(?)으로 GPS를 끈 이유
4. 넷째, 복어잡이 시기
5. 다섯째, 북한 간첩선 사례



《북한에 나포됐다 엿새 만에 돌아온 391흥진호의 의문점 5가지 집중분석》
글 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11.01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960&Newsnumb=201711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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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 안 물체는 흥진호에 장착된 안테나 장비다. 사진=조선일보 캡처 편집


북한에 나포됐다가 풀려난 391흥진호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여러 가지 의문점이 제기됐다. 기자는 이러한 의문점 외에 흥진호의 여러 가지 부분을 면밀히 분석해 봤다. 이번에 파악한 의문점은 크게 5가지다. 첫째, 선원의 구성. 둘째, 흥진호에 장착된 통신장비. 셋째, 흥진호가 GPS를 자의적으로 끈 이유. 넷째, 복어잡이 철. 다섯째, 북한 간첩선의 사례.

 
첫째, 선원의 구성과 귀환사례
일단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의문점은 선원의 구성이다. 선원 대부분이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몸매가 뚱뚱하지 않고 다부진 체격의 사람들이다. 국내 어부들이나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봐도 이런 구성은 쉽지 않다고 한다. 최근 젊은 인력이 부족한 어업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자 없이 젊은 청년들이 한 배를 타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흥진호는 총 10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7명이 한국인, 3명은 베트남 국적자다. 참고로 지난 김정남 암살범, 두 여성 중 한 명인 도안 티 흐엉은 베트남 국적자였다.
이들이 나포되어 있는 동안 방송 등에서 선원 가족들이 이들을 애타게 기다린다는 내용 등은 보도된 바 없다. 또 과거 납북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어부의 사례 등 유사 사례에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귀환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다. 선원들의 신변 보호를 이유로 들었지만, 무슨 신변을 보호하겠다는 것인지 그 취지가 드러나지 않았다.
또한 현재 북한에 억류된 미송환 한국인 대부분의 직업은 어부다. 그동안 북한은 납북된 어부를 남측으로 돌려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전례를 돌아보면 이렇다.
납북된 지 30년 만에 귀환한 김병도, 이재근씨
납북된 지 31년 만에 귀환한 최욱일씨
납북된 지 34년 만에 귀환한 진정팔씨
이들은 북한을 탈출해서 국내로 귀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흥진호 선원들은 단 6일 만에 남으로 돌려보냈다. 이 부분에 대해 언론을 통해 확인해 보면 흥진호 선원들은 북을 탈출해서 돌아온 것이 아니다.
흥진호와 가장 비슷한 사례로는 2010년 북한 경비정에 나포되어, 납북 30일 만에 귀환한 41톤급 오징어잡이 어선, 55대승호 사건이다. 당시 송환 모습을 현재 흥진호와 비교하면 다른 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다시 귀환한 어부들은 오자마자 가족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또 이들은 마스크 따위로 얼굴을 가리지 않았으며, 모든 언론에 맨 얼굴이 그대로 노출됐다. 당시 선장은 61세의 김칠이씨였고, 그와 그의 아내, 다른 선원들의 가족들은 얼굴이 공개되고 언론의 인터뷰도 있었다. 당시 귀환 사유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선원 중 중국인이 3명이 있어, 중국과 북한의 모종의 협상이 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최근 남북 간 긴장국면과 연이은 북한의 도발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 북한이 이렇게 쉽게 나포된 선원들을 돌려보낸 배경에 대한 분석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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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대승호 선원들. 사진=구글 캡처

 둘째, 선박의 통신 장비
기자가 각종 어선 등을 분석해 본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선박에 장착된 장비다. 국내법상 2톤급 이상 되는 모든 어선에는 VHF-DSC 라는 장비를 의무 탑재하도록 한다. 이 장비는 일종의 통신장비로 유사시 다른 배나 해경 등에게 무전 통신 등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일종의 어선용 무전기라고 보면 된다. 이 장비 외에는 별도의 장비를 탑재하지만, 이런 장비는 어부가 잡으려고 하는 어종에 맞춰 필요한 장비 등을 장착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흥진호는 비슷한 규모의 복어잡이 어선과 비교했을 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통신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흥진호에는 어선이 아니라 100톤급 이상 되는 일반 대형 선박급이 주로 장착 및 사용하는 레이더와 위성전화 장비까지 탑재되어 있다. 안테나 부분을 자세히 보면 레이더도 2종류가 달려 있다. 해당 안테나는 긴 막대처럼 생긴 안테나가 회전하면서 작동한다. 크기가 작은 것은 X-밴드 레이더이고, 크기가 큰 것은 S-band 레이더다. 비슷한 규모의 복어잡이 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장비다.
X-band 레이더는 민간과 군에서 소형 선박 등에 주로 사용하는 탐지장비로 근거리 탐지에 유용하다. 그런데 S-band 레이더의 경우 중장거리 탐지가 목적이며 해상도와 정확도가 우수하다. 이 장비를 흥진호급 어선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뿐만 아니라 원형으로 동그랗게 생긴 안테나 장비는 위성통신 장비이다. 이 장비가 장착된 어선은 유사시 해양의 어디에서도 조난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 장비는 국제해양법에 의거한 장비이기 때문에 국내 영해뿐 아니라 국제조업 중 조난되면 구조를 요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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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F-DSC 어선 통신장비. 사진=구글 검색

셋째, 자의적(?)으로 GPS를 끈 이유
즉 흥진호의 통신장비 스펙만 보면 이런 배가 바다를 헤매고 북으로 들어가기는 어렵다. 일반 어선이 무선통신 장비에만 의존하는 것과 달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레이더 장비와 위성 통신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유사시 언제 어디서든 나포 사실을 해경이나 군에 통보할 수 있다. 그런데 흥진호는 GPS를 끄고 사라졌다고 알려졌다.
국회에서 야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흥진호의 나포사실을 어떻게 몰랐냐"고 추궁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우리 어선들이 고기떼를 찾아가니 간혹 GPS(위성항법장치)를 끄는 경우가 있다"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말을 했다. 이런 일이 있다는 사실을 어떤 경위로 파악한 것인지, GPS를 끄는 경우라면 정확히 무슨 목적인지, 일개 의원이 어떻게 이런 부분을 어떻게 잘 아는지 설명이 불가피해 보인다.
선박이 GPS를 끄는 행위는 자살행위와 같다. 망망대해에서 미아를 자처하는 꼴이다. GPS와 식별장비는 의무적으로 상시 가동해야 한다. 이는 유사시 우리 해경이나 해군이 우리 선박을 북한이나 중국의 선박으로 오인하는 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구조 등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식별장비를 가동하지 않을 경우, 해경이나 해군이 적국의 배로 오인하고 공격을 하거나, 중앙 컨트롤타워에서 군사대응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북한과의 접근해역에서는 반드시 장비를 가동해야 한다.
그런데 어선이 스스로 GPS를 끄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외부의 물리적 압박 등 없이는 이런 행위는 있을 수 없다. 가령 항공기도 항시 IFF(Identification Friend or Foe) 피아식별장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서 영공에 있는 항공기를 레이더로 피아식별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별장치인 IFF를 끄는 경우는 항공기가 공중에서 납치되는 상황에만 발생한다. 즉 레이더상에서 의도적으로 숨겠다는 뜻이다. GPS와 식별장비를 끄는 행위 자체가 불법적이고 위험한 행동이며, 나쁜 의도가 있지 않고서는 발생할 수 없다.
그리고 어선 입장에서는 GPS를 가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업을 포기하는 의미다. 어선에 장착된 어군탐지용 레이더와 센서 등을 가동하려면 GPS 작동은 필수다. GPS가 사용되지 않으면, 복어잡이 배인 흥진호는 복어의 어군 이동경로를 파악조차 할 수 없다. 생업의 최전선에 나가 있는 복어잡이 어선이 GPS를 스스로 끌 이유가 불분명해 보인다. 이런 부분은 과거 북한의 대남 GPS 교란에서도 나온 바 있다. 지난 2016년 인천 등의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이 GPS를 교란하여, 우리 어선들이 피해를 봤다는 보도가 여럿 나온 바 있다. GPS가 교란되어 그물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꽃게잡이 어선 등이 피해를 본 것이다. 그런데 어선이 GPS를 자의적으로 끈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흥진호가 GPS를 자의적으로 끈 이유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밝혀내야 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복어잡이 시기
네 번째 의문점은 복어잡이 철이다. 복어잡이는 1년 중 약 150일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복어잡이 시기가 시작되면 어부들은 하루 약 20시간을 복어를 잡는다. 복어잡이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다음 연도 3월까지로 알려졌다. 그런데 복어잡이 배인 흥진호가 왜 아직 복어잡이가 시작도 안 된 10월부터 바다로 나갔는지 의문이며, 그것도 북쪽을 향해서 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진상규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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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해에서 도주 중인 북한의 간첩선. 사진=구글 캡처

다섯째, 북한 간첩선 사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북한의 간첩선 활동이 한때 국내와 일본에서 이슈가 된 바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01 12 22일 일본의 해안보안청 소속의 순시선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한 북한 공작선을 추격하여 격침시킨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일본 순시선 괴선박 격침사건으로 불린다. 당시 출몰한 북한의 간첩선의 특징이 인천시를 비롯한 여러 국가 관공서의 지침으로 하달되어 있다. 해당 내용을 요약하면, 일반 어선과 유사해 보이지만, GPS 안테나를 비롯하여, 잠수함 및 침투요원 간 연락을 위한 안테나를 장착해 여러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다. 보통 어선보다 안테나가 많고 선미가 넓으며 어장이 아닌 공해상에서 어로 작업을 하는 선박이라고 규명해 놨다. 이런 북한의 간첩선은 일반적인 북한 어선이나 중국 어선과 달리 한국의 어선과 생김새와 색상이 유사하고, 최고속도가 일반 어선보다 빠르다고 알려졌다.
글=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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