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나마 언론이 에이즈 익명검사의 심각성에 대해서까지 보도해 다행입니다!
이제 잘못된 에이즈질병 보건정책을 전면개편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추가 게시]
이 JTBC 기사가 친동성애 단체인 에이즈예방협회를 띄우기 위한 기사이며 협회의 예방활동예산을 더 확보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콘돔위주의 예방교육이 실패했다는 것을 시인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이구요.
우리나라 에이즈 예방은 (1)실명 검사, (2)전국민 의무검사, (3)건강검진 옵션에서 필수 항목으로 지정하면 충분히 가능한데, 환자 인권을 이유로 안 하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에이즈가 전염병(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메르스처럼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전적으로 동의하며 조속히 그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다만 이 기사를 인용한 건 비록 에이즈예방협회가 예산을 타내기 위한 언론플레이라 해도 익명성검사의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저들이 그러한 의도였다 해도 오히려 자충수를 둔 꼴이고, 잘못된 정책을 노출시켰기에 그 점을 일반국민에게 집중 부각시켜 질병관리본부와 에이즈예방협회를 싸잡아 비판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에이즈 경각심이 높아지고 공포가 확산되는 이때 이슈를 선점해야 국민여론을 바꾸고, 정치인들에게도 영향력을 가해 에이즈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넓은 안목으로 볼 필요가 있고, 일단은 에이즈 비밀주의를 반대하는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이기에 지금은 무조건 이슈화시켜 판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독] '에이즈 익명검사' 3년 새 2배…예방은 '뒷걸음'》
JTBC 이정엽(kannich@joongang.co.kr) 기사입력2017.10.21 오후 9:3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65716
《[단독] '에이즈 익명검사' 3년 새 2배…예방은 '뒷걸음'》
JTBC 이정엽(kannich@joongang.co.kr)?입력 2017.10.21. 21:38
http://v.media.daum.net/v/20171021213837443
이제 잘못된 에이즈질병 보건정책을 전면개편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추가 게시]
이 JTBC 기사가 친동성애 단체인 에이즈예방협회를 띄우기 위한 기사이며 협회의 예방활동예산을 더 확보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콘돔위주의 예방교육이 실패했다는 것을 시인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이구요.
우리나라 에이즈 예방은 (1)실명 검사, (2)전국민 의무검사, (3)건강검진 옵션에서 필수 항목으로 지정하면 충분히 가능한데, 환자 인권을 이유로 안 하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에이즈가 전염병(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메르스처럼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전적으로 동의하며 조속히 그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다만 이 기사를 인용한 건 비록 에이즈예방협회가 예산을 타내기 위한 언론플레이라 해도 익명성검사의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저들이 그러한 의도였다 해도 오히려 자충수를 둔 꼴이고, 잘못된 정책을 노출시켰기에 그 점을 일반국민에게 집중 부각시켜 질병관리본부와 에이즈예방협회를 싸잡아 비판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에이즈 경각심이 높아지고 공포가 확산되는 이때 이슈를 선점해야 국민여론을 바꾸고, 정치인들에게도 영향력을 가해 에이즈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넓은 안목으로 볼 필요가 있고, 일단은 에이즈 비밀주의를 반대하는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이기에 지금은 무조건 이슈화시켜 판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독] '에이즈 익명검사' 3년 새 2배…예방은 '뒷걸음'》
JTBC 이정엽(kannich@joongang.co.kr) 기사입력2017.10.21 오후 9:3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65716
[앵커]
용인에 이어 부산에서도 에이즈 감염자가 성매매를 한 사실이 공개됐죠. 대한 에이즈 예방협회의 홈페이지는 오늘(21일)까지 여러 번 다운됐습니다. 접속이 폭주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최근 3년 새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은 사람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게 확인됐습니다.
이정엽 기자입니다.
[기자]
시군구 보건소에가면 익명으로 무료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은 건수가 최근 3년 사이 배 이상으로 증가한 사실이 확인 됐습니다.
하지만 익명 검사의 특성상 이들 중 몇명이 에이즈에 감염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름과 주민번호는 물론 전화번호 조차도 남지 않기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감염자를 확인, 추적,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전무한 셈입니다.
남은 수단은 예방 교육과 홍보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10여년 전 연간 6만 건에 이르던 대한 에이즈예방협회의 예방교육은 3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35억원이던 연간 예산이 8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에이즈 공익 광고도 2012년을 끝으로 5년째 만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협회로 들어오는 온라인 상담 건수는 매년 10%씩 꾸준히 늘어 현재는 월 2000여건에 이릅니다.
특히 그제 부산에서도 에이즈 감염자의 성매매가 확인되면서 감염을 우려하는 이들의 접속 폭주로 에이즈예방협회의 홈페이지가 오늘까지 여러차례 다운되며,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영상취재 : 변경태, 영상편집 : 오원석)
이정엽(kannich@joongang.co.kr)
용인에 이어 부산에서도 에이즈 감염자가 성매매를 한 사실이 공개됐죠. 대한 에이즈 예방협회의 홈페이지는 오늘(21일)까지 여러 번 다운됐습니다. 접속이 폭주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최근 3년 새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은 사람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게 확인됐습니다.
이정엽 기자입니다.
[기자]
시군구 보건소에가면 익명으로 무료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은 건수가 최근 3년 사이 배 이상으로 증가한 사실이 확인 됐습니다.
하지만 익명 검사의 특성상 이들 중 몇명이 에이즈에 감염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름과 주민번호는 물론 전화번호 조차도 남지 않기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감염자를 확인, 추적,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전무한 셈입니다.
남은 수단은 예방 교육과 홍보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10여년 전 연간 6만 건에 이르던 대한 에이즈예방협회의 예방교육은 3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35억원이던 연간 예산이 8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에이즈 공익 광고도 2012년을 끝으로 5년째 만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협회로 들어오는 온라인 상담 건수는 매년 10%씩 꾸준히 늘어 현재는 월 2000여건에 이릅니다.
특히 그제 부산에서도 에이즈 감염자의 성매매가 확인되면서 감염을 우려하는 이들의 접속 폭주로 에이즈예방협회의 홈페이지가 오늘까지 여러차례 다운되며,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영상취재 : 변경태, 영상편집 : 오원석)
이정엽(kannich@joongang.co.kr)
《[단독] '에이즈 익명검사' 3년 새 2배…예방은 '뒷걸음'》
JTBC 이정엽(kannich@joongang.co.kr)?입력 2017.10.21. 21:38
http://v.media.daum.net/v/20171021213837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