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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5] 모르몬 `성지' 미국 솔트레이크서 첫 레즈비언 시장 취임
2017-08-25 01:31:23 | ahcs | 0 | 조회 4647 | 덧글 0
▷미국 종교기구통계연합회(The Association of Statisticians of American Religious Bodies)의 '2010 종교인구조사'에서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 시민(180,651명/2007) 10명 중 7명 이상은 자신의 종교가 몰몬교라고 했답니다.
미국 몰몬교인은 오히려 기독교인들보다 동성결혼에 대해 거부감이 높다는 조사도 있었는데, 어떻게 레즈비언 시장이 선출될 수 있었을까요?
아무튼 미국이 점점 동성애자의 나라로 바뀌어가는 걸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르몬 `성지' 미국 솔트레이크서 첫 레즈비언 시장 취임
송고시간 | 2016/01/05 05:4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05/0200000000AKR20160105013800075.HTML?input=1195m
【'모르몬교 성지' 유타 솔트레이크에 첫 레즈비언 시장 취임】
최원우 기자 입력 : 2016.01.05 11:1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5/2016010501420.html
 

모르몬 `성지' 미국 솔트레이크서 첫 레즈비언 시장 취임

모르몬 `성지' 美 솔트레이크서 첫 레즈비언 시장 취임
모르몬 `성지' 美 솔트레이크서 첫 레즈비언 시장 취임 (솔트레이크 AP=연합뉴스) 미국 모르몬교(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성지'인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에서 첫 레즈비언 시장이 취임했다. 재키 비스컵스키(49) 전 유타 주 하원의원이 4일(현지시각) 솔트레이크 시장 취임 선서를 하는 모습을 그의 '피앙세'가 지켜보고 있다. 비스컵스키 시장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현역 재선 시장이었던 랄프 베커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녀는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가 시장으로 당선된 직후 모르몬교 교단은 지역 교계 지도자들에게 동성 부부를 배교자로 규정하고, 그들과 함께 사는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례와 축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솔트레이크 트리뷴 제공) ciy@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모르몬교(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성지'인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에서 첫 레즈비언 시장이 취임했다.

재키 비스컵스키(49) 전 유타 주 하원의원은 4일(현지시간) 솔트레이크 시장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ABC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비스컵스키 시장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현역 재선 시장이었던 랄프 베커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녀는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자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앞서 비스컵스키 시장은 1998년 유타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유타 주 의회 사상 첫 동성애자 하원 의원으로 기록됐다. 12년간 주 하원의원으로 봉직하다가 2011년 사임했으며, 이후 솔트레이크 카운티 경찰국에서 근무했다.

그녀는 자동차 보험업계에서 일하다가 사립탐정 사무소를 직접 차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솔트레이크 시가 고교의 성소수자 클럽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자 정치활동에 뛰어들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jo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05 05: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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