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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들의 반대/우려 목소리를 듣고 내린 결정을 지지합니다! 국가별정례인권검토(UPR)가 대단한 걸로 착각해선 안 됩니다. 인권의 절대 기준/잣대도 없고, 각 나라의 특수상황을 전혀 고려치도 않고, 인권후진국도 선진국에 대해 질의하면 무조건 답변해야 하는 불합리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정부, 성소수자 인권·낙태죄 폐지 등 유엔 권고 ‘불수용’ 사회적
2018-03-17 16:55:23 | 반동연 | 0 | 조회 6853 | 덧글 0
◇정부가 국민들의 반대/우려 목소리를 듣고 내린 결정을 지지합니다!

국가별정례인권검토(UPR)가 대단한 걸로 착각해선 안 됩니다.
인권의 절대 기준/잣대도 없고, 각 나라의 특수상황을 전혀 고려치도 않고, 인권후진국도 선진국에 대해 질의하면 무조건 답변해야 하는 불합리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성윤리문제를 인권문제로 둔갑시키고, 국가/UN을 사탄으로 적대시하는 여호와의증인 교리에 따른 종교적 병력거부를 양심적 병역거부로 왜곡/변질시키는 등 UPR권고는 막상 뚜껑 열어보면 불합리하고 수용키 어려운 내용이 많기에 맹목적 추종은 금물입니다.

동성애자LGBT/성소수자 인권·낙태죄 폐지, 사형제 폐지·대체복무제 도입 등은 계속 불수용해야 합니다.


《정부, 성소수자 인권·낙태죄 폐지 등 유엔 권고 ‘불수용’ 사회적 논란 우려》
중앙일보 박광수 기자?park.kwangsoo@joongang.co.kr?기사입력2018.03.17 오전 1:26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05600

http://v.media.daum.net/v/201803170124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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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 소수자 인권, 사형제 폐지 등 97개 유엔 권고안을 불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연합뉴스]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성 소수자 인권, 사형제 폐지, 대체복무제 도입, 낙태죄 폐지 등의 97개 권고를 불수용하기로 했다. 사회적 합의 부재와 논쟁을 우려한 결과다.

16일(현지시간) ‘제37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에 참석 중인 77개 한국비정부기구(NGO) 모임에 따르면 전날 한국 정부는 지난해 국가별 정례 인권 검토(UPR)에서 나온 218개 권고 중 121개를 수용하고 97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 소수자 인권 관련 23개 권고는 모두 불수용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9일 세 번째 UPR 심의를 받았다. UPR은 4년 6개월마다 유엔 회원국의 전반적 인권 상황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권고하는 회의다.

UPR 워킹그룹은 정부 보고서, 시민사회 보고서 및 NGO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권고사항을 선정한다.

지난해 UPR 심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당시 박 장관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회에도 관련법이 제출된 만큼 대체복무제는 사회적 논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며 전향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낙태죄 폐지, 명예훼손죄 비범죄화 등의 권고도 ‘사회적 논란’과 ‘사회적 합의’ 등을 이유로 불수용했다.

다만, 국제노동기구(ILO) 4대 핵심협약 비준, 인종차별 금지, 집회와 시위의 자유 권리 보장 등은 수용할 뜻을 밝혔다.

UPRNGO 보고서를 작성한 77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인권은 합의의 대상이 아니며 정치적 선언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수용 권고는 구체적 이행 계획을 제시하고 불수용 권고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한국 정부, 사형제 폐지·대체복무제 도입 유엔 권고 불수용》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기사입력2018.03.17 오전 12:11 최종수정2018.03.17 오전 10:21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낙태죄 폐지 불수용…ILO?4대 핵심협약 비준은 수용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962787

http://v.media.daum.net/v/2018031700115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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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 도입을 촉구지난해 7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소속 회원들이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jieunlee@yna.co.kr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낙태죄 폐지 불수용…ILO 4대 핵심협약 비준은 수용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사형제 폐지, 대체복무제 도입 등 97개 권고를 불수용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제37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에 참석 중인 77개 한국비정부기구(NGO) 모임에 따르면 전날 한국 정부는 지난해 국가별 정례 인권 검토(UPR)에서 나온 총 218개 권고 중 121개를 수용하고 97개는 불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성 소수자 인권 관련 23개 권고는 모두 불수용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9일 세 번째 UPR 심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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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 행동 기자회견지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3.8 세계 여성의 날 맞이 기자회견'이 열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UPR은 4년 6개월마다 유엔 회원국의 전반적 인권 상황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권고하는 회의로 2008년 도입됐다.

UPR 워킹그룹은 정부 보고서, 시민사회 보고서 및 NGO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권고 사항을 선정한다.

지난해 UPR 심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수석 대표로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당시 박 장관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회에도 관련법이 제출된 만큼 대체복무제는 사회적 논의를 바탕으로 실질적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으나 정부 의견은 불수용 쪽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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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기자회견 하는 병역거부자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인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주최로 열린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처벌 중단 및 대체복무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에서 병역거부자 및 엠네스티 관계자들이 옥중 기자회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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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에 비춰진 사형폐지 조명 퍼포먼스지난해 11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사형제도폐지를 촉구하는 조명 퍼포먼스. 사형제도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 연석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세계 사형반대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UPR 심의를 받은 국가들은 권고 수용 여부를 3월까지 인권이사회에서 알려야 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낙태죄 폐지, 명예훼손죄 비범죄화 등의 권고도 '사회적 논란'과 '사회적 합의'를 이유로 불수용하기로 했다.

국제노동기구(ILO) 4대 핵심협약 비준, 인종차별 금지, 집회와 시위의 자유 권리 보장 등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UPRNGO 보고서를 작성한 77개 단체는 성명에서 "인권은 합의의 대상이 아니며 정치적 선언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수용 권고는 구체적 이행 계획을 제시하고 불수용 권고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inor@yna.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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