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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이자 레즈비언영화 [연애담] 감독인 이현주 여성감독이 동료 여성감독을 성폭행해 유죄판결을 받고 수상이 취소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니 황당하며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측, 성폭행 女감독 A씨, 수상 박탈]
2018-02-06 01:23:43 | 반동연 | 0 | 조회 9436 | 덧글 1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이자 레즈비언영화 ‘연애담’ 감독인 이현주 여성감독이 동료 여성감독을 성폭행해 유죄판결을 받고 수상이 취소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니 황당하며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여성영화인모임도 극단 페미니즘/동성애 옹호 영화나 띄우지 말고 보다 건전한 영화에 관심 가져야 국민들로부터 사랑/지지를 받겠죠?

 
[공식입장 전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측 “성폭행 女감독 A씨, 수상 박탈”

입력 2018-02-05 17:53:00

http://sports.donga.com/3/all/20180205/88522311/1




[공식입장 전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측 “성폭행 女감독 A씨, 수상 박탈”

성폭행 여성 감독 A씨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이 박탈됐다.



5일 오후 여성영화인모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성영화인모임은 지난 여성영화인축제에서 부문상을 수상한 A씨의 수상을 취소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여성감독 B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2015년 봄, 동료이자 동기인 여자 감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가해자가 재판을 수십번 연기한 탓에 재판은 2년을 끌었고 작년 12월 드디어 대법원 선고가 내려졌다”며 해당 가해자 감독 A씨가 준유사강간으로 징역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재판 기간 동안 가해자는 본인이 만든 영화와 관련한 홍보활동 및 GV, 각종 대외 행사, 영화제 등에 모두 참석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 상까지 받은 가해자의 행보는 나에게 놀라움을 넘어 인간이란 종에 대한 씁쓸함마저 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 사실이 화제가 되자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성폭행 여성 감독 A씨에 대한 영구 제명 절차를 밟게 됐다. 5일 오후 한국영화감독조합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감독 A씨의 영구 제명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배우, 연기상 ‘미씽: 사라진 여자’ 엄지원 배우, 제작자상 ‘택시운전사’ 박은경 제작자, 감독상 ‘연애담’ 이현주 감독, 신인연기상 ‘용순’ 이수경 배우, 각본상 ‘시인의 사랑’ 김양희 감독, 다큐멘터리상 ‘야근 대신 뜨개질’ 박소현 감독, 기술상 ‘해빙’ 엄혜정 촬영감독, 홍보마케팅상 독립영화 배급-홍보 마케팅사 무브먼트가 수상했다. 


<다음은 여성영화인모임 입장 전문> 

여성영화인모임은 지난 여성영화인축제에서 부문상을 수상한 A씨의 수상을 취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여성영화인모임은 A씨의 사건에 대해 2월 2일에서야 제보를 통해 인지하게 되었고 이에 이사회를 소집하였습니다. 

이사회는 이 사건이 (사)여성영화인모임의 설립목적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판단하여 A씨의 수상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이 사건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여성영화인모임은 여성영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성평등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동성 성폭행 감독 수상 취소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시상 부문 "헐"

국제신문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입력 : 2018-02-06 0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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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206.99099001926



   

지난해 12월 열린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상희, 김양희 감독,박소현 감독, 박은경 더램프 대표, 배우 엄지원, 나문희, 이수경, 이현주 감독, 엄혜정 촬영감독,송서진ㆍ진명현 무브먼트 대표가 시상식을 가진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성 감독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감독이 받을 예정이었으나 수상이 취소된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은 영화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영화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여성 영화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 상은 2000년부터 여성영화인모임이 만들어 시상을 해왔다. 시상 부문은 공로상과 연기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이 있다.

이 중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제작(기획)/프로듀서/홍보마케팅 부문 1인 ▷연출/시나리오 부문 1인 ▷기술(촬영/조명/편집/미술/분장/의상/사운드 등) 부문 1인 ▷단편/다큐멘타리 부문 1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부문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4인을 대상으로 투표에 의해 1인 선정) 등으로 나눠 상을 준다.

한편 여성영화인모임은 5일 SNS 계정을 통해 “지난 여성영화인축제에서 부문상을 수상한 A씨의 수상을 취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영화인모임은 A씨의 사건에 대해 2월 2일에서야 제보를 통해 인지하게 되었고 이에 이사회를 소집했다”며 “이사회는 이 사건이 여성영화인모임의 설립목적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판단하여 A씨의 수상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여성영화인모임은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이 사건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성영화인모임은 여성영화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성평등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여성감독 B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2015년 봄, 동료이자 동기인 여자 감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가해자가 재판을 수 십 번 연기한 탓에 재판은 2년을 끌었고 작년 12월 드디어 대법원 선고가 내려졌다”며 해당 가해자 감독 A씨가 준유사강간으로 징역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재판 기간 가해자는 본인이 만든 영화와 관련한 홍보활동 및 GV, 각종 대외 행사, 영화제 등에 모두 참석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 상까지 받은 가해자의 행보는 나에게 놀라움을 넘어 인간이란 종에 대한 씁쓸함마저 들게 했다”며 분노했다. A씨는 2015년 동료 여성 감독 B씨가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틈을 타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륜 기자    


이현주 감독 (출처 : culturecre.. | )

http://blog.naver.com/culturecre/221201857340 블로그


‘연애담’ 이현주 감독, “용기내서 모험하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싶었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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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목록 1개
답글 그레이스 송  |  18/02/06 12:34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수상 취소는 당연한 일이고 영구제명 절차도 확실하게 진행을 해야 합니다 일벌백계 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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