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의 언론플레이에 넘어가선 안 됩니다!!
지금까지 오만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만나거나 설명해준 적이 없습니다!!
다음주 월요일(12/18) 오전 11시 여성가족부 규탄 국민대회/행진에 많이 참석하셔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강력 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가부, '양성평등 기본계획' 성평등 용어 수정》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2017-12-15 20:04
보수 개신교계 등 동성애 반대 단체 거센 반발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1215166500005&mobile
《‘동성애 반대’ 단체 입김에 여가부, ‘성평등’→‘양성평등’ 용어수정》
중앙일보 박광수 기자?park.kwangsoo@joongang.co.kr?기사입력2017.12.15 오후 10:4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1847
원본보기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여성가족부 성평등 정책 규탄 국민대회'가 열려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여성가족부가 사업계획에서 기재된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남성’과 ‘여성’ 이외 다른 ‘성’(性)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일부 단체의 입김이 작용한 탓이다.
15일 여가부는 향후 5년간 시행 예정인 ‘제2차 양성평등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용했던 ‘성평등’ 용어를 사용했다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일부 보수교단의 반발로 이를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에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려 했지만, 동성애 반대 단체 등에서 강하게 반대함에 따라 이를 수정하기로 했다”며 “양성평등기본법에 맞춰 이 용어를 전반적으로 손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수 개신교계와 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그동안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동성애를 포함해 다양한 성 정체성 간의 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이 용어 사용을 반대해왔다.
하지만 여가부는 “이 용어를 아예 쓰지 않기로 한 것은 아니다”며 “(용어만 수정될 뿐) 계획의 내용에도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性평등 쓰지마" 혼쭐난 여가부》
조선닷컴 [주희연 기자?joo@chosun.com] 기사입력2017.12.16 오전 3:57
종교계 "동성애 옹호하나" 반발… '양성평등'으로 용어 급히 바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338222
여성가족부가 2018~2022년 시행 예정인 '제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양성(兩性)평등' 대신 '성평등' 용어를 사용했다가 종교계의 거센 반발로 다시 '양성평등'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15일 "다음 주 발표 예정인 '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에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려 했지만, 종교계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용어를 재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차 기본계획에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 용어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양성평등기본법과 이에 따른 제1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2015~2017년 시행)에는 '양성평등'과 '성평등' 용어가 동시에 쓰이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의전화 등 진보 여성단체와 인권단체 등은 줄곧 "'양성평등'은 성별의 이분법을 강조하고 성적(性的) 다양성을 배제해 성 소수자를 차별한다"며 '성평등' 용어로 통일하자고 주장해 왔다.
논란은 여가부가 지난달 16일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비롯됐다. 이날 공개한 기본계획안엔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집중적으로 사용됐다.
개신교 등 종교계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기본계획 무효화를 위한 행정소송을 불사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성평등이라는 용어에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제양규 한동대 교수는 "기본계획안에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남녀의 생물학적 성이 아닌 동성애자·트랜스젠더 등 다른 '사회적 성'의 존재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이는 정부가 동성애와 동성혼을 옹호하는 근거가 될 수 있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개신교 등 종교인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등도 "여가부가 시행하려는 2차 기본계획은 양성의 평등을 목표로 하는 양성평등기본법과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다음 주 여가부 장관을 직권남용죄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남녀를 대립적으로 보는 의미가 강해 성평등을 쓰려고 했던 것일 뿐"이라면서 "용어가 달라진다고 해서 정책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오만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만나거나 설명해준 적이 없습니다!!
다음주 월요일(12/18) 오전 11시 여성가족부 규탄 국민대회/행진에 많이 참석하셔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강력 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가부, '양성평등 기본계획' 성평등 용어 수정》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2017-12-15 20:04
보수 개신교계 등 동성애 반대 단체 거센 반발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1215166500005&mobile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성가족부가 향후 5년간 시행 예정인 '제2차 양성평등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성평등' 용어를 사용했다가 동성애 반대 단체들의 거센 반발로 이를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15일 "'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에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려 했지만, 동성애 반대 단체 등에서 강하게 반대함에 따라 이를 수정하기로 했다"며 "'양성기본평등법'에 맞춰 이 용어를 전반적으로 손 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보수 개신교계와 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그동안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동성애를 포함해 다양한 성 정체성 간의 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이 용어 사용을 반대해왔다.
여가부 관계자는 "'양성기본평등법'에 맞춰 일부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 용어를 아예 쓰지 않기로 한 것은 아니다"며 "계획의 내용에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hisunny@yna.co.kr
《‘동성애 반대’ 단체 입김에 여가부, ‘성평등’→‘양성평등’ 용어수정》
중앙일보 박광수 기자?park.kwangsoo@joongang.co.kr?기사입력2017.12.15 오후 10:4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1847
원본보기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여성가족부 성평등 정책 규탄 국민대회'가 열려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여성가족부가 사업계획에서 기재된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남성’과 ‘여성’ 이외 다른 ‘성’(性)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일부 단체의 입김이 작용한 탓이다.
15일 여가부는 향후 5년간 시행 예정인 ‘제2차 양성평등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용했던 ‘성평등’ 용어를 사용했다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일부 보수교단의 반발로 이를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에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려 했지만, 동성애 반대 단체 등에서 강하게 반대함에 따라 이를 수정하기로 했다”며 “양성평등기본법에 맞춰 이 용어를 전반적으로 손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수 개신교계와 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그동안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동성애를 포함해 다양한 성 정체성 간의 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이 용어 사용을 반대해왔다.
하지만 여가부는 “이 용어를 아예 쓰지 않기로 한 것은 아니다”며 “(용어만 수정될 뿐) 계획의 내용에도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性평등 쓰지마" 혼쭐난 여가부》
조선닷컴 [주희연 기자?joo@chosun.com] 기사입력2017.12.16 오전 3:57
종교계 "동성애 옹호하나" 반발… '양성평등'으로 용어 급히 바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338222
여성가족부가 2018~2022년 시행 예정인 '제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양성(兩性)평등' 대신 '성평등' 용어를 사용했다가 종교계의 거센 반발로 다시 '양성평등'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15일 "다음 주 발표 예정인 '2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에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려 했지만, 종교계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용어를 재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차 기본계획에 성평등 대신 양성평등 용어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양성평등기본법과 이에 따른 제1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2015~2017년 시행)에는 '양성평등'과 '성평등' 용어가 동시에 쓰이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의전화 등 진보 여성단체와 인권단체 등은 줄곧 "'양성평등'은 성별의 이분법을 강조하고 성적(性的) 다양성을 배제해 성 소수자를 차별한다"며 '성평등' 용어로 통일하자고 주장해 왔다.
논란은 여가부가 지난달 16일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비롯됐다. 이날 공개한 기본계획안엔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집중적으로 사용됐다.
개신교 등 종교계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기본계획 무효화를 위한 행정소송을 불사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성평등이라는 용어에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제양규 한동대 교수는 "기본계획안에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남녀의 생물학적 성이 아닌 동성애자·트랜스젠더 등 다른 '사회적 성'의 존재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이는 정부가 동성애와 동성혼을 옹호하는 근거가 될 수 있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개신교 등 종교인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등도 "여가부가 시행하려는 2차 기본계획은 양성의 평등을 목표로 하는 양성평등기본법과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다음 주 여가부 장관을 직권남용죄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남녀를 대립적으로 보는 의미가 강해 성평등을 쓰려고 했던 것일 뿐"이라면서 "용어가 달라진다고 해서 정책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