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한남충 내용의 페미니즘교육 위례별초 교사 파면하라"》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기사입력2017.09.05 오후 5:04 최종수정2017.09.05 오후 6:40
학부모단체"초등학생에게 성정체성 혼란 교육"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21&aid=0002928118
학부모 단체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초 최모 교사의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2017.9.5/뉴스1 © News
학부모단체"초등학생에게 성정체성 혼란 교육"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학부모단체가 학생들에게 성소수자축제 영상을 보여주는 등 페미니즘 교육을 한 서울 송파구 위례별초등학교 최모 교사의 파면을 요구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5일 오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교사의 과도한 페미니즘 교육과 남성 비하·차별 발언을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교육지원청에 최 교사를 파면할 것, 위례별초등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것, 학교 내 페미니스트 동아리를 해체할 것, 최 교사를 아이들과 즉시 격리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 위례초 학생들에게 심리치료를 병행할 것을 주장했다.
이춘애 학생인권조례폐지운동본부 대표는 "학부모들은 학교 선생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자녀를 학교에 맡긴 것"이라며 "그런데 최 교사는 우리 아이에게 왜곡된 성교육과 남성혐오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 교사는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자신이 찍은 성소수자축제 영상을 보여주고,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를 해 논란이 일었다. 또 한남충(한국 남자는 벌레라는 뜻) 등 남성 비하 표현을 쓴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위례초 일부 학부모와 교육관련 시민단체는 최 교사의 해임을 요구해왔다. 지난달 31일에는 최 교사의 해임을 촉구하는 학부모와 일반인 1300여명의 서명을 들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항의 방문했다.
wonjun44@
《학부모들, 동성애 가르치는 페미니스트 여교사의 파면을 요구하다》
"초등학생에게 동성애, 페미니즘, 남성혐오 가르치는 ‘혁신교육’ 중단하지 않으면 등교 거부할 것"
뉴스윈코리아 2017.09.05 19:11:02
http://www.newswinkorea.com/news/article.html?no=1185#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학부모 단체 대표 30여명은 5일(화) 오후 서울 송파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학생에게 동성애를 가르친 서울 위례별 초등학교 최모 교사의 파면을 요구했다. 최 교사는 지난 7월 중순께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에 다녀온 후 학생들에게 본인이 찍은 영상과 사진 등을 보여주며 동성애 옹호 교육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부모 단체 대표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장에게 최 교사의 파면과 서울 위례별 초등학교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또한 최 교사가 소속된 학교 내 교사들 모임인 ‘페미니즘 북 클럽’의 해체와 관련 교사 전원의 전보를 요구했다. 학부모 단체 대표들은 “최 교사와 ‘페미니즘 북 클럽’ 회원 교사들로부터 동성애와 극단적 페미니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훗날 성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거나 남녀관계의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며 전교생에게 심리치료와 상담을 실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이같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등교거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날 23일 위례별 초등학교 학부모 약 300명은 학교당국에 최 교사의 극단적인 성편향 교육에 대해 항의하고, 최 교사의 수업중단 등을 요구했다. 최 교사는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회원이자, 위례별 초등학교 내 교사들의 모임인 ‘페미니즘 북 클럽’의 회원으로 평소 학생들에게 극단적인 페미니즘 교육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사는 퀴어축제에서 구입한 각종 물품과 ‘남자는 다 짐승? 그렇다면 남자에게 필요한 것은 여자의 몸이 아니라 목줄입니다’와 같은 과격한 페미니즘 문구가 적힌 인쇄물을 교무실 책상에 전시해 놓는 등 평소 극단적인 성편향적 언행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학부모단체들 “성편향 교육 교사 파면하라” 기자회견 개최》
미래한국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kimsj4055i@daum.net 기사승인 2017.09.05??10:13:21
- 5일 오후 2시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에서…“요구 관철 안 되면 등교 거부 투쟁 등 벌일 것”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71
- 5일 오후 2시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에서…“요구 관철 안 되면 등교 거부 투쟁 등 벌일 것”
수업시간에 퀴어축제 동영상 등을 학생들에게 시청토록 해 논란을 빚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학부모단체들이 해당 교사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5일 개최한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30여명의 교육관련 단체 대표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에서 해당 초등학교 최모 교사의 성편향 교육과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교사의 파면과 함께, OOO초등학교에 대한 감사실시 ▲ 최OO교사를 아이들과 즉시 격리 ▲ 학교 내 페미니스트동아리 해체 ▲ 학교의 페미니스트 교사 전원 전보 ▲ 전교생들에 대한 심리치료 및 상담 실시 등을 강동송파교육장에게 요구하고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동성애교육문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등교거부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하 전문 -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OOO초등학교 최OO 교사를 즉각 파면하라!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30여명의 교육관련 단체대표들은 9월 5일 14:00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OOO초등학교 최OO교사의 과도한 페미니즘 교육과 동성애 관련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동송파교육장에게 요구서를 전달합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단체는
1, 최OO교사의 파면, 2, OOO초등학교에 대한 감사실시, 3, 최OO교사를 아이들과 즉시 격리, 4, 학교 내 페미니스트동아리 해체, 5, 학교의 페미니스트 교사 전원 전보, 6, 전교생들에 대한 심리치료 및 상담 실시 등을 강동송파교육장에게 요구하고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동성애교육문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등교거부투쟁을 벌일 것입니다.
OOO초등학교 최OO교사는 학교 내 페미니즘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교무공간에 퀴어축제, 동성애관련 자료들을 게시하고 페미니즘 동성애 등 아직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성정체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단체는 향후 연대하여 교사들의 교육부 성교육지침서를 넘어서는 무분별한 페미니즘, 동성애교육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kimsj4055i@daum.net
전교조 "동성애 性관념 가르치겠다"… 학부모들 발칵
[교단 논란거리 된 성소수자 수업]
전교조 "성평등 교육 필요"… 정책 제안 등 조직적 시행 방침
학부모들 "사춘기도 안된 학생에 교사의 편향된 생각 주입은 위험"
교육부는 성소수자 관련교육 금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6/2017090600322.html5일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 앞.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전학연) 관계자 30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위례별초등학교 최모 교사를 파면하고, 학교에 대한 교육청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외쳤다. 최 교사는 지난 7월 6학년 영어 수업에서 퀴어(queer·동성애자) 축제 관련 영상을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강요된 페미니즘 교육! 교육 폭력 물러가라!' '부적절한 동성애 성교육 최모 교사 파면하라'고 쓰인 피켓을 들었다. "사춘기도 안 된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을 해도 되느냐"며 반발하는 것이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이 5일 서울 송파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앞에서‘성소수자 교육’을 한다며 퀴어 축제(동성애자 축제) 영상을 보여준 교사의 파면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동성애 반대 교육을 했다가 문제가 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가 수업 시간에 "동성애를 막지 않으면 에이즈가 늘어난다"고 했다가 서울시교육청의 조사를 받았다. 수업을 들은 학생이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에 제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는 학생에게 구두 사과하라'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
교육부의 '국가 수준의 학교 성교육 표준안'에 따르면 학교 성교육 수업 시간에 성 소수자에 대한 내용을 다뤄선 안 된다. 찬반 대립이 첨예하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교육 수업 이외 시간에 대한 규정은 없다. 교육부 관계자는 "성교육 시간 대신 사회·도덕 등 다른 교과 시간을 통해 성 소수자를 사회적 취약 계층으로 소개하며 인권 교육과 평등 교육을 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일부 교사들은 다른 교과목이나 방과 후 수업 시간에 성 소수자 관련 수업을 한다. 서울 중랑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한 수학 교사가 집합 개념을 설명할 때 레즈비언 집단, 게이 집단을 사례로 든다. 다른 학교에선 교사가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수업에 대한 부담이 없을 때 일부러 성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논란이 된 위례별초 최 교사의 경우도 영어 시간에 성 소수자 교육을 했다.
성 소수자 교육 논란은 커질 가능성이 크다. 전교조는 최근 "성적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담는 성 평등·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고 연구, 수업,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이를 교육하겠다"고 했다. 조직적으로 성 소수자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논란이 되는 성 소수자 수업을 제재할 방법은 마땅치 않다. 성교육 시간이 아니라 담임 등의 재량하에 이뤄지는 교과 시간에 동성애 문제 등 민감한 주제를 다룬다면 징계를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한 초등학교 교장은 "교사에게 주의를 줄 수는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뿐"이라고 했다 .
교육 전문가들은 "교사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성 소수자에 대한 일방적인 내용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교육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의 성 의식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연세대 황금중 교육학과 교수는 "교사가 판단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특정 관점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성 소수자처럼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서는 더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