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5~26일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서 워크샵 개최
더블어민주당 워크샵에서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수순의 결과가 당론으로 채택되면서 국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7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샵을 개최하고 성평등을 당론에 포함시켰다.
25일 더불어민주당의 분임토의 결과에 따르면 국방위 분임토의에서 군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군인권보호관제도를 조기 개정하기로 논의했고 여가부 분임토의는 겸임 상임위인 관계로 미리 진행하여 실질적 성 평등 사회 실현,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 지원 및 사회적 차별 해소,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은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또 이날 김수현 수석은 발제를 통해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문제로 불평등 심화, 국민생활의 불안, 저출산 고령화 심화, 지속가능성 저하를 지적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4가지 영역으로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불평등 해소 ▲저출산 고령화 대응 ▲지속가능한 공동체 등을 위한 10대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최근 국회 개헌 특위가 성 평등이란 이름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려는 헌법 개정이 시도되고 있어 가운데 동성애·동성혼 반대를 위한 집회나 포럼 등이 개최되어 반발이 거세다.
이는 동성애·동성혼을 합법화 하려는 것으로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하는 국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추진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성평등을 포함한 차별 없는 공정사회’라는 과제가 남자와 여자의 양성간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진 건강한 가정과 가족에 기반을 둔 사회의 기본 틀을 무너뜨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국민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성 평등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들어있는 성적지향(동성애) 등의 다양한 차별금지 사유들이 당연히 포함되게 하여 동성애를 합법화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동성애·동성혼이 합법화는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역차별을 조장하는 것으로서 국민들의 정서와도 어울리지 않아 큰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길원평 운영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정한 성 평등의 의문인지 공문을 통해 질의하고 당론이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내용이라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성평등의 용어가 양성평등오로 수정되야야 한다"고 말했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대표 김지연 약사는 "남녀가 기회의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양성평등의 개념은 모두가 공감하고 발전시켜야 할 개념이다"며 "양성평등에 기초하여 성립돼 왔던 정상적인 부부와 가정의 개념마저 무너뜨리는 급진적인 성평등의 개념은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게 될것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세종생활뉴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