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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관 무지개 현수막, 한미동맹 훼손 행위” 2021.06.14
2021-08-03 12:47:20 | ahcs | 0 | 조회 2863 | 덧글 0

시민단체들, “동성애·LGBT 상징 즉각 철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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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 무지개 현수막 무지개 깃발
▲21개 시민단체들이 14일 미국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에 대한 우호적 국민감정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대사관 건물에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현수막이 걸려 있다. ⓒ송경호 기자
주한미국대사관이 성소수자(LGBT)를 상징하는 무지개 현수막을 올해 또다시 건물 외벽에 내건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미국에 대한 우호적 국민감정을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21개 시민단체들은 14일 미국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만행을 저질렀다며 규탄했다. 미국대사관은 무지개 현수막을 2017년부터 퀴어축제가 진행되는 6, 7월경 내걸어 왔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수 년 전부터 광화문에서 건물 외벽에 무지개 현수막을 게시한 주한미대사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해왔다. 무지개 현수막 게시가 동성애·LGBT를 지지하는 명백한 입장 표명이며, 대한민국에서 이를 반대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짓밟는 만행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한미대사관이 무지개 현수막을 게시했다는 건 한국인의 자존심과 미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을 모독하는 폭거”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건 동성애·LGBT 지지 무지개 현수막 게시가 지난 1953년 10월 1일 체결해 67년 간 견실하게 유지해온 강력한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경솔한 행동이라는 것”이라며 “왜 한국 내에서 반미(反美)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친동성애·친LGBT임을 모르는가. 왜 그대들은 안하무인으로 미국과 주한미대사관에 우호적 시각을 갖고 있는 대다수 한국 국민들의 반감을 촉발하는가”라고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는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혼 원칙이 헌법에 명기되어 있으며, 일반 다수 국민은 여전히 동성애에 대해 반대 감정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어떻게 외국대사관이 대한민국 헌법과 대법원 판례를 무시하고 거듭 한국인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다수 국민의 분노를 촉발하고 미국에 대한 우호적 국민감정을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거듭 강조하지만, 대한민국에선 미국이나 서유럽과 달리 LGBT에 대한 처벌이나 박해가 없었다.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에선 동성애자, LGBT들이 다른 모든시민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왔고 지금도 누리고 있다”며 “우리는 다시 한 번 외부세력인 미대사관이 자신의 분수에 맞게 동성애·LGBT 문제에 있어서 철저히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또다시 무지개현수막을 게시해 한국문화를 짓밟은 만행과 한국인의 자존심과 미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을 모독하고 상처 준 행동 즉각 사과하라.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분노촉발시키는 동성애·LGBT 상징 현수막 즉각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올해도 한국민 자존심 짓밟은 주한미대사관 규탄한다! 동성애옹호중단하라! 무지개 현수막 철거하라!

우리는 수년 전부터 광화문에서 건물 외벽에 무지개현수막을 게시한 주한미대사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해왔다. 무지개현수막 게시가 동성애·LGBT를 지지하는 명백한 입장 표명이며, 대한민국에서 이를 반대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짓밟는 만행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한미대사관이 무지개현수막을 게시했다는 건 한국인의 자존심과 미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을 모독하는 폭거임이 분명하다. 이는 명백히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고 한국문화를 짓밟은 만행이기에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즉각 사과해야 한다.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건 동성애·LGBT 지지 무지개현수막 게시가 지난 1953년 10월 1일 체결해 67년 간 견실하게 유지해온 강력한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경솔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한국인은 자존심이 대단히 강한 민족이고, 우리에게 도움을 준 사람이나 국가에 대해 각별한 우호적 감정을 갖고 보은(報恩)심리가 강한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첨예한 갈등을 빚는 사안, 더욱이 다수 한국국민이 반대하는 동성애·LGBT를 지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건 미국의 이익에 부합치 않는 어리석은 행동인 것이다. 이는 자칫 문화제국주의로 오해받기 쉬운 저급한 행동, 전략적 판단 부재의 단세포적이며 유아적인 철부지 행동에 불과하다.

우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의 국가이익에 반하며 미국에 우호적인 한국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에게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 정녕 그대들은 한국인의 친구가 아닌 적으로 돌아서겠다는 것인가. 왜 한국 내에서 반미(反美)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친동성애 친LGBT임을 모르는가. 왜 그대들은 안하무인으로 미국과 주한미대사관에 우호적 시각을 갖고 있는 대다수 한국국민들의 반감을 촉발하는가. 지능지수의 문제인가, 오만과 독선적 아집의 문제인가.

우리는 거듭 대한민국 헌법 제36조 1항을 강조하며 상기시키고자 한다. 헌법제36조 1항에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돼있다. 즉 대한민국에서는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혼 원칙이 헌법에 명기되어 있으며, 일반 다수 국민은 여전히 동성애에 대해 반대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외국대사관이 대한민국 헌법과 대법원 판례를 무시하고 거듭 한국인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다수 국민의 분노를 촉발하고 미국에 대한 우호적 국민감정을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인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대한민국에선 미국이나 서유럽과 달리 LGBT에 대한 처벌이나 박해가 없었다.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에선 동성애자, LGBT들이 다른 모든시민과 동등한 권리를 누려왔고 지금도 누리고 있다. 우리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그들의 어떤 선천적 차이나 다름과 상관없이 평등한 권리와 보호를 추구한다. 아울러 대한민국에선 미국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톤월 폭동과 같은 역사도 없었다. 한국에서는 게이 인구가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제한은 없다. 동성애자로서의 개인의 자유는 주로 사적 영역에서 보류되어왔으며, 조직적 사회 차별의 희생자가 아니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외부세력인 미대사관이 자신의 분수에 맞게 동성애·LGBT 문제에 있어서 철저히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첨예한 갈등 사안을 지나치게 쟁점화시켜 논란을 부추기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 다수 국민은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으며 그것에 어떠한 당위성도 인정하지 않는다.

오늘날 세계언론의 PC(Political Correctness)정책, 즉 정치적 올바름(정도)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LGBT 진영의 속임수에 속고 있다. 그들 동성애·LGBT 및 지지자들은 소수자를 절대시하며, 소수자 적극적 우대조치(A.A., affirmative action)에 의해 소수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대중을 기만하고, 권력자에게 로비하고, 법의 허점을 악용하여 자신의 이기적이고, 자의적이고, 유해한 독단적 신념을 다수에게 강제하려 든다. 이러한 반민주적인 독재적 법령에 의해 오히려 다수가 역차별을 겪는데, 이는 매우 부자연스럽고 불합리한 강요인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주한미대사관 직원들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미합중국의 공식 대표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무지개 프라이드' 상징 현수막을 대사관에 게시해 공개적지지 입장을 피력한 잘못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오랜 파트너이자 친구인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우리 역사와 헌법, 법률 및 대중의 감정을 훼손한 사건으로 즉시 사과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올해 또다시 무지개현수막을 게시해 한국문화를 짓밟은 만행과 한국인의 자존심과 미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을 모독하고 상처 준 행동 즉각 사과하라!

둘,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분노촉발시키는 동성애·LGBT 상징 현수막 즉각 철거하라!

셋,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한 남성과 한 여성의결혼 원칙이 헌법에 명기되어 있는 대한민국 헌법 제36조 1항을 존중하고, 다수 국민의 분노 촉발하며 미국에 대한 우호적 국민감정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 즉각 중단하라!

넷, 우리는 세계언론의 편향된 PC정책과 소수자인 동성애자·LGBT를 절대시하며, 소수자 적극적 우대조치(A.A)로 다수를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 및 반민주적 독재정책을 단호히 배격한다!

다섯,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한국인의 친구가 아닌 적으로 돌아서겠다는 건가. 한국 내 반미(反美)주의자들의 술수에 놀아나지 말고 '음란 퀴어축제' 참가 및 친동성애 친LGBT 경거망동 즉각 중단하라!

여섯, 주한미대사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미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과 지난 67년 간 견실하게 유지돼온 강력한 한미동맹 정신 훼손하는 철부지 행동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분노 자극치 말라!

2021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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