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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셉 동성애칼럼] 동성애는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죄
2017-09-17 02:48:53 | 반동연 | 0 | 조회 3417 | 덧글 0
[주요셉 동성애칼럼] 동성애는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죄
크리스천투데이 입력 : 2016-02-21 18:16

하나님께서는 동성애도 자가생식(自家生殖)도 허락지 않으셨다


주요셉
▲주요셉 목사(시인/소설가/결혼사역자/반동성애운동가,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대표/www.hesedwem.net,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www.antihomo.net).
오늘날 동성애를 반대하는 걸 비판하는 기독교인들 중에서 대놓고 무례하게 욕하지는 않지만,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신학교리와 하나님의 실재하심에 대한 차이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사람이 있다. 동성애자들이 지금 이 세상에 이렇게 많이 존재하는데, 더욱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드시지 않으셨다면 그들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겠냐는 거다.



그리고 그들도 하나님의 피조물인데 그들을 향해 신학교리로 정죄하는 건 바리새인들이나 하는 짓이고, 입으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말하면서 행동으로는 바리새인들과 같이 교리로 정죄를 하는 것이고, 어느 누구에게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를 정죄하는 권한을 주었느냐,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고까지 비판한다.




일면 점잖게 말하는 것 같지만, 한 꺼풀 벗겨보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신학의 영향을 받은 지적이다. 동성애자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구원시켜야 한다는 시각에서 나온 주장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본래 의도를 곡해(曲解)한 인식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는 자칫 동성애 죄(罪)를 지적하는 걸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정죄하는 것과 동일시하는 논리로 비약하고 확대해석하는 것임을 지적치 않을 수 없다. 예수님께서 어떤 죄인도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구원시켜주신다고 약속하셨지만, 동성애자만을 구별하여 무죄(無罪)라고 특권을 부여하듯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으로 해석하는 건 명백한 잘못이다.

만일 그런 식의 주장이라면, 모든 하나님말씀 범한 자들, 연쇄살인범, 히틀러, 모택동, 북한 김일성일가와 같은 자들이 세상에 넘쳐나고, 그들도 결국 하나님께서 만드셨기에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비판하면 안 된다는 논리로 비약할 수 있다. 만일 예를 들어 거리에 쓰레기투기로 쓰레기가 넘쳐나고 뺑소니 사고가 났다고 칠 경우,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나 뺑소니를 친 사람을 굳이 잡아내서 판단·비판하면 안 되고, 어떻게든 이해해주고 공존(共存)을 모색하는 게 사랑 많은 크리스천의 행동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것이 진정한 사랑일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무한히 사랑하시지만, 그렇다고 끝까지 복음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신앙에 대해선 심판 날에 분명히 엄중히 책임을 묻는다고 말씀하지 않았던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언급하는 크리스천들을 보면 문득 예수님보다 더 의롭고 사랑이 많은 사람들처럼 착각이 들 때가 있다. 그들이 공의로우신 하나님, 의인과 죄인을 갈라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선 전혀 인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께선 모세의 '이혼증서'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완악함 때문이지 본래 하나님의 뜻은 짝 지워준 부부는 갈라설 수 없음을 지적하셨고(마 19:7-8, 막 10:4-6), 마음에 음욕을 품고 여자(남자, 동성)를 보는 사람은 이미 간음한 사람이라고 꾸짖으셨으며(마 5:28), 요일 3:15에는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고 엄격히 지적하고 있다. 신약시대 예수님의 가르침이 구약시대의 정죄·처벌·심판의 방식과는 확연히 구별되지만, 그렇다고 구약시대의 율법을 모두 폐기한 것이 아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죄인은 사랑해도 죄를 정죄했고, 범죄한 이들은 엄하게 잘못을 지적하셨음에도, 여전히 동성애를 선천적 장애나 유전병 문제처럼 사실을 왜곡시켜 '인권문제'로 둔갑시키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로 인해 오늘날 동성애는 윤리의 문제, 성경에서 정죄한 회개할 죄의 문제로 보기보다 피해 받고 억압받는 약자들의 '소수인권' 문제로 보는 경향이 농후하다. 특히 이 문제에서 기독교인이라 자처하는 이들이 앞장서 성경말씀 그대로 믿고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을 향해 오히려 정죄하는 경우를 본다. 동성애자들을 정죄하지 말라는 그들이, 이젠 오히려 진리를 외치는 형제들을 향하여 오히려 정죄의 돌을 던지고 있는 이 아이러니한 형국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내려다보고 계실까. 통탄스럽게 여기시지 않을까 두렵다.

그렇다면 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선 태초에 생물을 창조하실 때 암컷과 수컷을 구별하셨고, 인간을 창조하실 때 아담을 먼저 지으시고 그 갈빗대로 하와를 창조하셨을까. 왜 처음부터 아담의 갈비뼈로 동성의 아담을 만드셔서 동성애를 하도록 지으시지 않았을까. 그리고 동성인 아담의 몸속에 생식기관을 집어 넣으셔서 임신·출산토록 하시지 않았을까. 모든 생물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그토록 반복적으로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만일 인간을 동성애자로 창조하셨다면 마땅히 그렇게 하셨어야 했을 텐데, 왜 남자인 아담과 여자인 하와로 구별하여 지으셨을까. 이 문제를 설명하지 못하면서 부분적으로 성경말씀을 왜곡시키는 건 궤변이며, 자의적 성경해석일 뿐이다. 그렇다면 후대의 돌연변이나 또 다른 비밀스런 이유 때문일까. 아무리 그렇게 원인을 둘러대도 억지스런 궤변은 성경을 모독하는 해석에 불과할 뿐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심을 믿는다면, 왜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전능성에 제한을 둘까. 만일 그렇다면 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담의 몸에 양성(兩性)을 모두 집어넣지 않으셨을까. 만일 그랬다면 얼마나 인간 스스로 편리하게 생식하고 번성했을까. 만일 태초에 하나님께서 자가생식(自家生殖) 능력을 갖춘 인간으로 지으셨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졌을 것이며, 사람들이 굳이 불편(?)하게 섹스를 해야 하는 수고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왜 하나님께선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남자와 여자로 구별하여 지으셨고, 여자의 몸에만 생식기관을 허락하셨을까.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고, 단순히 섹스를 통한 생식과 종족보존만을 의도하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닐까. 동성애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여 논리를 전개시킬 경우엔 상상할 수도 없이 많은 난제(難題)에 직면하고, 동성애자·지지자들의 주장과 모순되는 성경의 무수한 기록에 당황할 게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세상과 구별하여 거룩하게 살라는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일부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합리화시키고 강변하는 건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그들의 뻔뻔스러움 때문이며, 어떻게든 경건을 이익(정욕)의 방도(재료)로 삼으려는 마음, 진리를 잃어버린 부패한 마음 때문이다(딤전 6:5).

아무리 동성애를 '선천성'으로 왜곡해 합리화시키려 주장해도 과학적으로 안 맞고, 논리적으로도 안 맞고, 윤리적으로는 더더욱 안 맞고, 영적으로 타락한 영혼들의 '죄(罪)합리화'에 불과한 전혀 설득력 없는 이야기일 뿐이다. 동성애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역리(逆理)이며, 성윤리의 타락 때문에 기인한 것일 뿐, 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한 '제3의 성(性)'이나 '제3의 인간'이 아니다. 이를 아무리 문화인류학(文化人類學)적으로 해석하여 설명하고, 선천성을 타고난 '구별된 인간'인 '동성애자'의 문제로 방어하고, 성적(性的)자기결정권이라고 강변해도, 하나님께서 결코 용납지 않으시는 죄일 뿐이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 1:26-7)

물론 그렇다고, 하나님께선 동성애만 심판 받을 죄라고는 하시지 않았다. 모든 불의와 불법이 하나님께서 미워하고 사형에 해당하는 죄라고 하셨다.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가득,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가득, 수군수군, 비방, 능욕, 교만, 자랑, 악 도모, 부모거역, 우매, 배약(背約), 무정(無情), 무자비"(롬 1:29-31)도 회개치 않으면 심판받을 죄이다. 하물며 순리에 어긋나며 창조질서에 위배되는 동성애가 어찌 죄가 아니라고 강변하며, 타고난 존재이기에 짐승처럼 난잡한 성관계를 해도 아무런 죄책감도 없고, 양심과 윤리에 거리낌이 없다고 강변할 수 있단 말인가.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라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 외식(外飾)과 위선(僞善)으로 거짓말하기에(딤전 4:1-2), 그런 억지와 궤변을 뻔뻔스레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은 그 어떤 죄든 회개치 않으면 결국 마지막 날에 파멸(지옥)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동성애는 하나님께서 남녀(男女)로 구별하여 지으신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죄가 분명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사람을 지으실 때 동성애를 하도록 지으시거나, 자가생식(自家生殖)하도록 지으시지도 않았다. 이를 아무리 부인하고 곡해(曲解)하려고 해도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일이다. 동성애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이며, 속히 회개해야 할 부끄러운 성적 일탈이며, 음란(淫亂)의 죄일 뿐이다.

만일 진정으로 거듭나고 중생(重生)한 크리스천이라면, 더 이상 성경말씀을 변개(變改)하려는 오만함을 버리고, 성경말씀에 겸손히 순종하고 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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