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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15.보도자료&성명서] ‘성적 지향 문구’만 빼면 차별금지법 야합하겠다는 ‘한국교회 파괴공작’ 즉각 중지하라!
2020-11-12 11:55:02 | ahcs | 0 | 조회 4432 | 덧글 0
보도 자료
 
[기자회견 순서]
 

 
 
●일시: 2020년 5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앞(종로5가)
 
 
▣사회자 : 김수진 대표(옳은가치시민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 규탄발언1 / 주요셉 공동대표(한국교회수호결사대/반동연/자유행동)
ㅡ 규탄발언2 / 차승호 대표(올All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 규탄발언3 / 김선규 대표(참인권청년시민연대)
― 규탄발언4 / 이병진 대표(공평사회시민모임_익산)
― 규탄발언5 / 윤치환 대표(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안산통광)
― 규탄발언6 / 홍영태 운영위원장(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 성명서낭독 / 나혜정 대표(다음세대사랑학부모연합/강하세연구소)
ㅡ 폐회&식사광고 / 사회자
 
▣성명서 전달 안내 / 주요셉 대표
○직접 전달: 한교총, 한교연 ○우편전달: 한장총
 
 
 
 
 
성 명 서
 
‘성적 지향 문구’만 빼면 차별금지법 야합하겠다는
‘한국교회 파괴공작’ 즉각 중지하라!

 
 
 
지난 4.15총선 이후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개헌선에 육박하는 의석수를 확보해 일방적으로 의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킬지도 모른다. 그 중 가장 우려되는 게 국민의사를 거슬러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방향으로의 ‘개헌’과 다수국민을 역차별하고 법적 처벌을 가할 수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다. 명칭을 ‘평등기본법’으로 바꾼다 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알면서도 자신의 이해관계 때문에 저울질하며 눈치를 보고 있다. 우리는 그 중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경계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흔히 차별하지 말라는 의미로 대중에게 세뇌돼 왔다. 특히 그들은 인권을 앞세우고 세계인권선언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차별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러다 보니 많은 국민들이 미국과 서유럽국가의 박해역사와 무관한 우리나라도 무조건 그 뒤를 따라야 되는 것처럼 혼란을 느끼고 있다. 특히 동성애자·LGBT들에 대한 언론의 일방적 비호로 인해 위축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가히 성소수자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태원 게이클럽들과 찜방이라 불리는 블랙수면방에서의 우한폐렴·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은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코로나국면을 급격히 반전시켰다. 그들로 인해 많은 일반인들이 감염됐고, 암암리에 무차별 전파되고 있어 더더욱 우려스럽다. 결국 클럽에 모여들었다 전국으로 흩어진 확진자들로 인해 수많은 영업장이 폐쇄되고,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고, 방역당국이 홍역을 치르고, 장기불황으로 경제가 회복 불가능한 상황으로 곤두박질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동성애자·LGBT 단체들이 도를 넘는 요구를 하고, 언론이 그들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신천지 사태 때 모든 언론이 그들을 비판하며 희생양을 삼았던 것과 달리, 동성애자·LGBT들은 특별대우를 요구하며 언론들도 부화뇌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를 표적으로 삼아 예배금지 행정명령까지 발동하고 끊임없이 부정적 언론보도를 쏟아냈었다. 더욱이 대한의사협회가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선 동성애자·LGBT들이 모이는 클럽이나 일반유흥업소들에 대해 아무런 집합금지 명령을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로 인해 오늘과 같이 끔찍한 재앙을 초래한 것이다.
 
이처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았음에도 동성애자·LGBT들의 갑질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 통탄스럽다. 만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엔 지금과 같은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반대 및 비판목소리가 불가능해지기에 두렵다. 동성애 반대·비판자들에게 혐오자, 혐오세력, 혐오선동이란 프레임을 씌워 법적 처벌을 가할 수 있기에, 학문·사상·신념·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심각히 훼손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에 ‘동성애 독재시대’가 펼쳐져 끔찍하다.
 
그런데 안타깝고 놀랍게도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여기에 대해 분명한 비판목소리를 내기는커녕, 수수방관하며 나 몰라라 하는 모습을 보여 통분스럽다. 성경에서 금하는 동성애에 대해 죄라고 말하거나 설교할 수 없게 된다는 건 교회가 더 이상 참된 교회가 아니라는 뜻이다. 사람들 눈치를 봐서 성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설교하거나 전파하지 못한다면, 이는 슬픔을 넘어 끔찍한 비극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죽기를 각오하고 맞서 싸워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치열한 동성애전쟁의 절체절명 상황에서 아군 내에 적과 내통하는 세력이 존재하고, 마치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비공개적으로 암약(暗躍)하는 그들은 ‘성적 지향 문구 제거’ 하나에 집착해 범여권이 원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주자는 식으로 거짓 선동을 일삼고 있다. 그러나 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수많은 위험요인을 간과한 것이며, 싸워보기도 전에 적에게 항복하자는 비겁한 선동에 다름 아니다.
 
그와 같이 무모한 정치공학적 해법모색은 한국교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매우 위험천만한 자살행위이자 배신행위인 것이다. 아무런 전략도 없이 지엽적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자 한다면 전쟁에서 필패는 명약관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게 최선의 지략인 양 호도한다면 이는 어리석기 이를 데 없는 불순한 행동이며, 가롯 유다와 같은 배반행위에 불과하다. 우리는 그러한 불순세력을 강력 배척(排斥)하며, 결코 그들에게 한국교회의 대표권을 위임해줄 수 없음을 엄숙히 천명한다.
 
우리는 지난달 이미 양가죽을 쓴 이리처럼 기독교를 빙자해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반기독교적 행보를 걸어온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차별금지법 제정 바람잡이노릇을 비판했었다. 지난 4월 16일 정의평화위원회 최형묵 위원장 명의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인데, 결국 한국교회를 파멸로 이끄는 사악한 내용에 불과하다. 특히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 시행하는 ‘평등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해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소수 특권층을 만들고, 국민다수의 인권 및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역차별하며, 세계인권선언과 동떨어진 거짓인권 논리에 휘둘린 것이며, 동성애자·LGBT들은 성소수자라는 이름으로 어떤 비판도 용납해선 안 되고 환대받고 특혜받아야 하며, 그게 인권선진국으로 나아가는 필수 요건이라는 궤변인 것이다.
 
이는 대단한 착각이며 망언이다. 동성애를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건 올바른 인권이 아니라 타락한 인권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미국과 서유럽이 성윤리·도덕 기준에서 볼 때 더 이상 인권선진국이 아님을 천명한다. 기독교 관점에서 성적 타락이 도를 넘어섰고, 인간의 윤리와 도덕을 거스르는 인권이기에 가짜인권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간존엄성을 파괴하면서, 성경에서 분명하게 죄로 규정한 동성애 합법화의 길잡이인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주겠다는 건 한심하고 개탄스런 일이다.
 
우리는 소수라는 이유로 무한대의 특권을 누리려는 정치권을 등에 업은 동성애진영의 부당한 요구에 반대한다. 그리고 동성애자·LGBT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그 어떤 반대나 비판도 못하도록 재갈 물리려는 사악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과 보편인권은 특정 소수의 전유물이 될 수 없으며, 대한민국 실정과 동떨어진 박해와 차별을 주장해 부당한 사익을 취하려는 건 전형적인 사기꾼 수법이기에 용납할 수가 없다. 반대·비판 이유로 법적 처벌을 가하겠다는 건 독재국가나 전체주의국가에서나 가능한 발상이다. 이를 간과한 채 반동성애 운동의 대표성도 없이 한국교회 이름 앞세워 정치권과 모종의 협상을 시도하겠다는 건 결코 인정받을 수 없는 돈키호테식 돌출행동에 불과하다.
 
우리는 동성애자·LGBT들에게 부역질을 하고 있는 정치권과 언론방송을 비판하며, 그들과 야합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
 
하나, 우리는 지금껏 아스팔트 위에서 싸워온 우리 동성애 반대운동 진영을 배제하거나 전혀 무관한 이들의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 그들의 교활한 술수에 놀아나선 안 되며, 강력히 배척한다!
 
하나, 우리는 치열한 동성애전쟁의 절체절명 상황에서 적과 내통하는 세력이 존재함을 통분히 여기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듯한 행보에 분노한다. ‘성적 지향’ 문구 하나 제거 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주자는 건 한국교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매우 위험한 배신행위이며, 한국교회의 단합 저해하고 몰살시키는 최악수이기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대표성 없이 거짓 선동 일삼는 세력은 즉각 물러가라!
 
하나, 우리는 거시적 전략 없이 지엽적 전술을 최선의 해결책인 양 호도하는 세력을 용납할 수 없다. 이는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며, 가롯 유다와 같은 배신행위에 불과하다. 우리는 그와 같은 불순세력에게 엄중 경고하며, 한국교회의 대표권을 위임해주지 않았음을 이 자리에서 엄숙히 천명한다!
 
 
2020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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