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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대통령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 김정은은 계속 호기를 부리며 미국을 협박/조롱하고 있습니다! 저러다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기 전, 북한이 먼저 불바다가 돼 애꿎은 인민들에게 재앙이 덮치지나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2017-09-24 23:48:15 | 반동연 | 0 | 조회 6162 | 덧글 0
◇한반도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대통령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 김정은은 계속 호기를 부리며 미국을 협박/조롱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가 보유한 핵무기와 비교하면 게임이 안 되는 수준이지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고 있습니다!

저러다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기 전, 북한이 먼저 불바다가 돼 애꿎은 인민들에게 재앙이 덮치지나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트럼프 "리틀 로켓맨, 오래 못갈것"…北리용호 연설에 반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기사입력2017.09.24 오후 2:40 최종수정2017.09.24 오후 4:16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56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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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용호 "참수ㆍ군사공격 기미 보이면 선제행동으로 예방조치" (PG)[제작 조혜인,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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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로켓 맨' 지칭(PG)[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원색적인 언어로 자신을 공격한 데 대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방금 북한 외무상의 유엔 연설을 들었다"며 "만약 그가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김정은)의 생각을 되 읊은 것이라면 그들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불렀고 22일 앨라배마 주에서 열린 공화당 루서 스트레인지 지원유세에서는 어린 사람을 얕잡아 보는듯한 '리틀'이라는 단어를 붙여 '리틀 로켓맨'이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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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 캡처]

앞서 리 외무상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핵 개발의 자위적 정당성을 주장하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과대망상이 겹친 정신이상자, 미국인들에게마저 고통만을 불러오는 최고통사령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거짓말의 왕초', '악통령'(악의 대통령)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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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EPA=연합뉴스]

rice@yna.co.kr



《美 B-1B 폭격기 '심야의 출격'…北 턱밑까지 비행》
MBC 뉴스 기사입력2017.09.24 오후 8:02 최종수정2017.09.24 오후 8:39

http://naver.me/FZcTInXo

[뉴스데스크]◀ 앵커 ▶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B-1B 폭격기가 북한 동해 상공을 깊숙이 비행하며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 앵커 ▶

국제공역이긴 하지만 미국 폭격기가 북방한계선을 넘어간 건 21세기 들어 처음인데, 그만큼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경고는 강력했습니다.

첫 소식,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시간 어젯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B-1B 랜서가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발진한 F-15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북한 동해 상 국제공역까지 올라가 무력시위를 펼쳤습니다.

미 국방부는 "21세기 들어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의 북쪽으로 가장 멀리 간 비행"이라며 "사용 가능한 군사적 옵션에 대한 미국의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6차 핵실험을 전후해 B-1B가 두 차례 출격했을 땐 군사분계선 인근까지였는데 공해상이긴 하지만 이를 넘어선 것입니다.

최종 북상 지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해 북방한계선 북쪽의 한국방공식별구역 외곽 일본방공식별구역까지 비행했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또 미군이 그동안 B-1B의 한반도 출격을 발표하지 않거나 수 시간이 지나서 알려주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공개로 북한의 어떤 위협도 대처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다는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는 미군의 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폭탄을 실을 수 있고 유사시 괌에서 두 시간이면 한반도 상공에 도착할 정도로 빠릅니다.

군사 전문가들이 B-1B 폭격기가 대북 선제 타격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은 미 국방부가 한국과 일본이 이번 작전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움직인 것"이라며 충분한 사전협의가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죽음의 백조’ B-1B 위력은?…“독자 출격” 배경 주목》
KBS 뉴스 기사입력2017.09.24 오후 9:15 최종수정2017.09.24 오후 9:49

http://naver.me/xzur6C3A

<앵커 멘트>

B-1B 랜서는 그 위력도 위력이지만, 비상 시 괌에서 가장 빨리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는 전략 자산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공군이나 일본 전투기의 호위도 받지 않고, 미군이 독자적으로 출격했는데 여기엔 또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B-1B 랜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 때마다 한반도에 우선 출격해 왔습니다.

최대 마하 1.2로 미국 3대 전략폭격기 중 B-52나 B-2보다 빨라,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됩니다.

기체 내부에 34톤, 외부에 27톤, 최대 61톤의 폭탄을 적재하고 투하할 수 있습니다.

GBU-31과 GBU-38 등 합동직격탄,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재즘(JASSM) 등은 수백 km 밖에서도 정밀타격이 가능합니다.

유사시 폭탄의 어머니로 불리는 GBU-43이나 지하 60미터까지 파괴할 수 있는 GBU-57 탑재도 가능합니다.

MK-84, MK-82 등도 수백발 무장할 수 있는데, 재래식 폭탄만으로도 평양 지휘부와 지하 벙커, 핵.미사일 기지 등을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미군이 야간 시간에 한국과 일본 공군 호위 없이 독자적으로 B-1B 편대를 출격시킨 점에 주목합니다.

<녹취>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미군 단독 자산만으로도 북한에 대한 폭격이 가능하다, 북한의 말폭탄 위협에 미국이 더이상 굴하지 않겠다..."

청와대는 미군이 계획을 사전통보했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작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 추가 도발 억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sjkim9kbs@gmail.com)


《WP "트럼프, '화염과 분노' 이어 '완전 파괴'···북 주민 2500만명 겨냥"》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기사입력2017.09.20 오전 10:31 최종수정2017.09.20 오전 10:32
백악관, "오바마 연설과 동일하다" 수위 조절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18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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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7.9.20.

백악관, "오바마 연설과 동일하다" 수위 조절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임후 첫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totally destroy)”고 언급한데 대해 그 의도가 주목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경고는 왜 놀라운 것(extraordinary)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수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수사는 이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보다 더욱 강한 것이자 지금까지 최고 수위의 경고”라면서 “‘화염과 분노’가 북한의 지도층을 겨냥한 것이었다면 ‘완전히 부셔버리겠다’는 북한 주민 2500만명을 포함해 북한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즉 북한을 아예 지구에서 멸망시키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WP는 또 '완전 파괴'라는 수사는 핵무기든 재래식 무기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 전체를 날려버리겠다는 뜻으로 들리기 때문에 백악관은 이 발언에 진의에 대한 답변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WP는 이전 ‘화염과 분노’는 '애드리브' 수준의 코멘트였지만 '완전 파괴'는 준비된 원고에서 나온 문구라는 점을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 이후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난해 연설(2017년 9월19일)과 비교할 때 새로운(novelty) 것이 없다면서 수위 조절에 나섰다.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우리는 분명히 우리의 무기로 북한을 파괴할 수 있다"고 언급했었다.

WP는 “그러나 이들 두 사람의 발언은 문맥상 달랐다”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위와 같은 말을 언급한 뒤 실질적 인도주의적 비용이 제기되고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이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을 명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능력이 있다는 점만 시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공격하는 것 이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WP는 덧붙였다.

이어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은 전례없는 대북 군사 공격 위협을 의미한다”면서 “그가 구사하는 타인이 예측할수 없게 하고 세계 지도자들이 두려워하게 하는, 이른바 ‘미치광이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전략은 협상의 대상에게 자신이 비이성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줌으로써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외교 전략이다.

WP는 또 최근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출신의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가 지적했듯이, 이 이론(전략)는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퍼트레이어스는 지난 15일 뉴욕대학에서 열린 한 국제문제포럼에 “트럼프 대통령의 ‘미치광이 전략’이 어느 정도 장점도 있지만 위기시 도를 넘어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ophis731@newsis.com


《北 김정은, ‘北 완전파괴’ 트럼프 연설에 성명…“사상 최고 초강경 대응 고려”》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기사입력2017.09.22 오전 8:55
“ 망발에 대가 반드시 받아낼 것…무엇을 생각했든 그 이상 결과 보게될 것“
전례 없이 김정은 직접 성명 발표…”美집권자, 미치광이 나발 불어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94079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2일 성명을 통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그에 상응한 사상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며 “트럼프가 무엇을 생각했든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지막지한 미치광이 나발”, “정신병적인 광태”, “불망나니”, “깡패”, “늙다리미치광이” 등의 독설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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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국제사회를 향해 직접 성명을 발표한 것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며, 이 같은 성명은 김정일 집권 시기에도 없었던 이례적인 조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미 합중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다”며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9월 21일 당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성명에서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나와 국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할 소리만 하는 늙다리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최선”이라며 “이것은 트럼프가 즐기는 수사학적 표현이 아니다”라고 밝혀 조만간 군사적 행동으로 도발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김정은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친(떠든) 미국 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트럼프가 우리의 어떤 정도의 반발까지 예상하고 그런 괴이한 말을 내뱉었을 것인가를 심고(고심)하고 있다”라며 “트럼프가 그 무엇을 생각했든 간에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정은은 “나는 그래도 세계 최대의 공식 외교무대인 것만큼 미국 대통령이라는자가 이전처럼 자기 사무실에서 즉흥적으로 아무 말이나 망탕 내뱉던 것과는 다소 구별되는 틀에 박힌 준비된 발언이나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라며 “그러나 미국 집권자는 정세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발언은 고사하고 우리 국가의 ‘완전 파괴’라는 역대 그 어느 미국 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 나발을 불어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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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대통령으로 올라앉아 세계의 모든 나라를 위협·공갈하며 세상을 여느 때없이 소란하게 만들고 있는 트럼프는 한 나라의 무력을 틀어쥔 최고통수권자로서 부적격하며, 그는 분명 정치인이 아니라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임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레 짖어대는 법”이라며 “우리의 정권을 교체하거나제도를 전복하겠다는 위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한 주권국가를 완전히 괴멸시키겠다는 반인륜적인 의지를 유엔 무대에서 공공연히 떠벌이는 미국 대통령의 정신병적인 광태는 정상 사람마저 사리분별과 침착성을 잃게 한다”고도 했다.

김정은은 “숨김없는 의사 표명으로 미국의 선택안에 대하여 설명해준 미국 집권자의 발언은 나를 놀래우거나 멈춰 세운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길이 옳았으며 끝까지 가야 할 길임을 확증해주었다”라며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자신의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totally destroy)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식 석상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로켓맨‘(Rocket Man)이라고 부르며 “로켓맨이 자신과 정권에 대해 자살 임무를 하고 있다”고 맹폭했다.

이에 대해 20일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에 입국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숙소인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는 표현을 인용하면서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말했다. 리용호 외무상은 ‘로켓맨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불쌍하다”고 답했다.

shindw@heraldcorp.com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전례없이 격화되고 각일각 일촉즉발의 위기상태로 치닫고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유엔무대에 처음으로 나선 미국집권자의 연설내용은 세계적인 관심사가 아닐수 없다.

어느 정도 짐작은 하였지만 나는 그래도 세계최대의 공식외교무대인것만큼 미국대통령이라는자가 이전처럼 자기 사무실에서 즉흥적으로 아무 말이나 망탕 내뱉던것과는 다소 구별되는 틀에 박힌 준비된 발언이나 할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미국집권자는 정세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는 나름대로 설득력있는 발언은 고사하고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댔다.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레 짖어대는 법이다.

트럼프에게 권고하건대 세상을 향해 말을 할 때에는 해당한 어휘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상대를 보아가며 가려서 하여야 한다.

우리의 정권을 교체하거나 제도를 전복하겠다는 위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한 주권국가를 완전히 괴멸시키겠다는 반인륜적인 의지를 유엔무대에서 공공연히 떠벌이는 미국대통령의 정신병적인 광태는 정상사람마저 사리분별과 침착성을 잃게 한다.

오늘 나는 미국대통령선거당시 트럼프를 두고 《정치문외한》,《정치이단아》이라고 조롱하던 말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

대통령으로 올라앉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위협공갈하며 세상을 여느때없이 소란하게 만들고있는 트럼프는 한 나라의 무력을 틀어쥔 최고통수권자로서 부적격하며 그는 분명 정치인이 아니라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깡패임이 틀림없다.

숨김없는 의사표명으로 미국의 선택안에 대하여 설명해준 미국집권자의 발언은 나를 놀래우거나 멈춰세운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길이 옳았으며 끝까지 가야 할 길임을 확증해주었다.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나와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력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단행을 심중히 고려할것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할소리만 하는 늙다리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이 최선이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친 미국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다.

이것은 트럼프가 즐기는 수사학적표현이 아니다.

나는 트럼프가 우리의 어떤 정도의 반발까지 예상하고 그런 괴이한 말을 내뱉았을것인가를 심고하고있다.

트럼프가 그 무엇을 생각했든간에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것이다.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를 반드시,반드시 불로 다스릴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21일

김 정 은(끝)


《美전문가 “트럼프 ‘北 완전파괴’는 시진핑에 보내는 메시지”》
KBS 기사입력2017.09.21 오전 12:32 최종수정2017.09.21 오전 1:16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50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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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파괴' 등 대북 초강경 발언을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김정은 정권뿐만 아니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도 겨냥한 것이라고 한 미국 전문가가 분석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보니 글래서 아시아담당 선임 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진보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북한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은 자신이 매우 매우 강경하면 북한을 향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다른 국가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많은 일을 하도록 다른 국가들을 괴롭힐(bully) 수 있다고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글래서 선임 연구원은 중국에 관해서라면 시 주석에게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을 설득시키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대북 원유 공급은 궁극적으로 김정은 정권 붕괴를 이끌 '게임 체인저'로 여겨진다.

그는 트럼프의 이런 협박들이 중국 측 계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알기 어렵지만 시 주석에 대한 트럼프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면서 "당신이 더 많은 일을 하지 않으면, 대북 원유 공급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렇다면 우리는 공격하겠다"는 메시지라고 봤다.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트럼프의 행동이 효과를 낼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스인훙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전문가는 트럼프가 중국의 앞마당인 북한을 공격하는 위험을 감수할 것으로 중국은 믿고 있지 않다면서 "미국이 핵무기 보복 위험을 감수하면서 북한을 완전 파괴하지는 않을 것이다. 허세일 뿐"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션딩리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소 부원장은 "트럼프가 중국을 압박할 때마다 매번 중국이 양보를 해왔다. 왜냐면 대미 무역을 보호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며 트럼프의 강경 발언들이 중국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이 트럼프에게 완전히 굴복하는 대신에 양국 간 경제관계가 크게 나빠지는 것을 피하는 선에서 점진적인 양보를 하고 있다면서 "트럼프는 비즈니스맨이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고 잣대를 높이기를 원하지만, 상대가 자신의 요구에 완전 응하리라고 절대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초강경 대북 위협 발언을 내놨다.

이재원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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