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실&네트워크 | 반동연언론보도
미국 복음주의계 목회자 150명 이상이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이라는 신념을 담아 전통적인 가르침을 강조하면서 동성애에 적극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들도 비판하는 [내쉬빌 선언문]을 발표했는데, 매우 잘한 일입니다!
2017-09-02 05:27:04 | 반동연 | 0 | 조회 8209 | 덧글 0
◇미국 복음주의계 목회자 150명 이상이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이라는 신념을 담아 전통적인 가르침을 강조하면서 동성애에 적극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들도 비판하는 ‘내쉬빌 선언문’을 발표했는데, 매우 잘한 일입니다!
 
이성애적 결혼 외 어떤 성관계나 동성애적 부도덕이나 트랜스젠더리즘을 용인하는 것도 죄이며, 동성애를 법적으로 용인하는 건 기독교인들의 신실함 및 증거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적극 환영하며 지지합니다!

그러나 영국성공회 총회에 소속된 제인 오잔느 사제를 비롯해 수십 명의 친동성애 교회 지도자들, 300명 이상의 교인들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인류의 위대한 다양성은 독특한 성(sexualities)과 성정체성(gender indentity)의 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역사의 위대성을 완벽히 반영한다”고 ‘크리스천 연합’(Christian United)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밝혔는데, 어처구니없고 아전인수식 궤변에 분노가 느껴집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3582

美 복음주의권, 전통적 결혼 지지한 ‘내쉬빌 선언’

강혜진 기자 입력 : 2017.09.01 09:45

“이성애적 결혼 외 어떤 성관계, 동성애·트랜스젠더리즘은 죄”

동성애 퍼레이드.

ⓒ처치리더스닷컴


미국 복음주의계 목회자 150명

미국 복음주의계 목회자 150명 이상이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이라는 신념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쉬빌 선언문’으로 알려진 문서는, “이성애적 결혼 외의 어떤 성관계도 죄이며, 동성애적 부도덕이나 트랜스젠더리즘을 용인하는 것도 죄다. 또 동성애를 법적으로 용인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신실함 및 증거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보수 기독교인들의 가르침을 천명하고 있다.


선언문의 각 조항은 전통적인 가르침을 강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성애에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들도 비판하고 있다.

14개로 이뤄진 각 조항은 “우리 세대의 신실함이란 세상의 진리와 그 안에 있는 우리의 위치 특히 남자와 여자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선포하는 것임을 확신한다. 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일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아는 것이다. 우리의 창조주를 잊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이다. 우리를 만드신 그분을 알지 않고는 우리 자신에 대해 진정으로 알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번 문서는 네쉬빌에서 개최된 남침례회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총회에서 나왔으며, 지난달 29일 ‘성경적 남성과 여성위원회’(Council on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가 공개했다.


남침례회 스티브 게인즈(Steve Gaines) 총회장,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회장, 남침례회 신학대학교 알버트 뮐러 총장, 가족연구위원회 토니 퍼킨스 회장 등 복음주의계 주요 인사들이 이 문서에 서명했다. 존 파이퍼 목사, J.I. 패커 목사, 프랜시스 챈 목사, 제임스 돕슨 목사, 웨인 그루뎀 목사 등도 서명에 동참했다.

다음은 선언문의 내용이다.

21세기 초 복음주의기독교인들은 역사적 전환의 때에 살고 있다. 서양 문화의 탈기독교화가 더욱 증가하면서, ‘인간이 된다’는 의미에 대한 거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대체로 우리 시대의 정신은 더 이상 인간의 삶에 계시된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거나 이를 기뻐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인간을 지으셨다는 것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목적 가운데는 우리가 남성과 여성으로서 인격적인 육체로 지음받은 사실도 포함돼 있음을 부인한다. 남성과 여성으로서 인간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의 일부가 아니며, 개인의 자율적 선호도를 드러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피조물을 위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 안에서 충만하고 지속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길이 근시안적인 길로 대체됐고, 이 길은 곧 인류의 생명을 파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

우리 시대의 이러한 세속적인 영은 기독교 교회에 큰 도전을 가져온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성경적인 확신, 명확함, 용기를 잃어버리고 이 시대의 영과 섞일 것인가? 생명의 말씀을 단단히 붙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용기로 부끄럼없이 그분의 길이 생명의 길임을 선포할 것인가? 교회가 멸망을 향해 나아가는 세상에 반문화적이고 분명한 증거를 해나갈 것인가?

우리 세대의 신실함이란 세상의 진리와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 특히 남자와 여자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선포하는 것임을 확신한다. 기독교의 성경은 창조주이자 만물의 주인이신 한 분 하나님이 계심을 가르쳐준다. 오직 하나님 한 분께 모든 이들이 기쁜 마음과 감사와 찬양과 온전한 충성을 돌려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일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다. 우리의 창조주를 잊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이다. 우리를 만드신 그분을 알지 않고는 우리 자신에 대해 진정으로 알 수 없다. 남성과 여성으로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으시지 않은 모습을 만들어가려는 시도는 어리석을 뿐 아니라 절망적이다.

우리는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그분의 구원의 길은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에게 최고의 가쁨을 가져준다고 믿는다. 하나님의 선한 계획은 우리에게 최고의 자유를 주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우리를 충만케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고, 기독교 성경에 계시된 인간의 성(sex)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공개적으로 증거하는 소망 가운데, 우리는 다음의 사항들을 확정하고 부인하기로 했다.

제1항

우리는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로서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언약적, 성적, 임신이 가능한 일생의 연합으로서 결혼을 만드셨음을 확언한다. 이는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되신 교회와의 언약을 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동성 간, 일부다처 등의 관계성으로 만드셨음을 부인한다. 또 결혼이 하나님 앞에서의 언약이 아니라 단순히 인간의 계약이라는 것도 거부한다.

제2항

우리는 모든 인류를 향해 계시된 하나님의 계획이 결혼 밖에서의 육체적 순결과 결혼 안에서의 충실함이라고 확언한다.

우리는 혼전 혹은 혼외에 이뤄지는 성관계에 대한 어떤 애착, 욕구, 헌신도 부인한다.

제3항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첫 인류인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 앞에 동등하고 구별된 인격체인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음을 확언한다.

우리는 거룩하게 정해진 남녀간의 차이점들이 존엄성과 가치 면에서 남녀간의 불평등을 야기함을 부인한다.

제4항

우리는 거룩하게 정해진 남녀간의 차이점들이 하나님의 창조 계획을 반영하고 인류의 선과 번영의 수단이 된다고 확언한다.

우리는 이같은 차이점이 타락의 결과나 극복해야 할 비극임을 부인한다.

제5항

우리는 남녀간 재생산 구조의 차이가 남성과 여성으로서 자아 개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확언한다.

우리는 육체적 특이성(physical anomalies)이나 심리적 조건들이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생물학적 성과 자의식 사이에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고리를 무력화할 수 있음을 부인한다.

제6항

우리는 육체적 질병으로 성(sex)의 발달에 문제를 갖고 태어난 이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으며, 다른 모든 이들과 동일한 존엄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확언한다. ‘날 때부터 고자로 태어난 자들’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도 그들을 알고 계셨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모든 이들과 함께, 이들도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환대를 받으며, 그들이 알고 있는 한에서 자신의 생물학적 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개인의 생물학적 성과 관련된 모호함이 그리스도께 즐거이 헌신하며 열매맺는 삶을 살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을 부인한다.

제7항

우리는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자의식은 반드시 성경에 드러난 창조와 구원 안에 두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목적에 따라 정해져야 한다고 확언한다.

우리는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로서의 자의식을 수용하는 것은 창조와 구원 안에 두신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과 일치함을 부인한다.

제8항

우리는 동성애에 대한 성적 이끌림을 경험하는 이들도 모든 기독교인들처럼, 삶의 순결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충만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동성애에 대한 성적 이끌림이 하나님이 원래 계획하신 창조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선의 일부임을 부인한다.

제9항

우리는 죄가 결혼의 언약에서 멀어지고 성적인 부도덕성을 향함으로써 성적인 욕구를 왜곡한다고 확언한다. 이같은 왜곡에는 이성애적 음란과 동성애적 음란이 모두 포함된다.

우리는 성행위에 대한 욕구 패턴을 견디는 것이 성적으로 음란한 행위를 정당화한다는 것을 부인한다.

제10항

우리는 동성애적 부도덕이나 트랜스젠더리즘을 용인하는 것도 죄이며, 동성애를 법적으로 용인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신실함 및 증언과 멀어질 수 밖에 없음을 확언한다.

우리는 동성애적 부도덕이나 트랜스젠더리즘을 용인하는 것은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동의하지 말아야 하는, 도덕적 무관심의 문제가 아님을 부인한다.

제11항

우리가 남성과 여성으로서 다른 사람들에 대해 말할 때, 항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할 의무가 있다고 확언한다.

우리는 남성과 여성으로서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방식의 말을 해야하는 어떤 책임도 부인한다.

제12항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자비로운 용서와 변화의 능력을 주시며, 이 용서와 능력이 죄적인 욕구를 죽이고 주님께 합당한 가치로운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 수 있게 한다고 확언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성적인 죄를 용서할 뿐 아니라 성적 죄에 빠졌다고 여기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결의 능력을 주시기에 충분하지 않음을 부인한다.

제13항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죄인들이 트랜스젠더라는 자의식을 버릴 수 있게 한다고 확언한다. 이는 남성과 여성으로서 자의식과 생물학적 성 사이에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수용하는 ‘거룩한 관용’으로써 가능하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계시된 하나님의 뜻과 다른 자의식을 제재한다는 것을 부인한다.

제14항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그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죄사함과 영생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요 최고의 보물로 믿는 모든 이들에게 허락된다는 것을 확언한다.

우리는 주님의 팔이 짧아서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이 있다는 것을 부인한다.


《美 ‘내쉬빌 선언’에 친동성애 진영 반대 성명》
크리스천투데이 강혜진 기자 입력 : 2017.09.02 00:34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3610

필그림교회, 동성애, 미국교회, pcusa,
▲PCUSA 소속 교회 중 워싱턴DC에 위치한 필그림교회(Church of the Pilgrims)가 동성애자들을 환영한다는 배너를 걸고 있다. ⓒ필그림교회
최근 미국 복음주의계 목회자들이 내쉬빌 선언문을 발표하고 ‘동성애 반대’를 천명하자, 수 백명의 교인들이 이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는 영국성공회 총회에 소속된 제인 오잔느 사제를 비롯해 수 십명의 동성애 친화적인 교회 지도자들, 300명 이상의 교인들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인류의 위대한 다양성은 독특한 성(sexualities)과 성정체성(gender indentity)의 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역사의 위대성을 완벽히 반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연합’(Christian United)라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이들은 “20세기에 우리는 교회가 다시금 새로운 개혁의 직전에 놓였다는 사실을 교회 스스로 발견하고 있다고 믿는다. 성령은 우리가 인류의 성과 성정체성에 대한 기존의 가르침을 재고하기 위해 성경과 우리의 전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요구하신다”고 말했다.


201709020523360001.jpg
덧글목록 0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답글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