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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에이즈정책을 바꾸어야■ 《부산 에이즈 성매매 파문…"사실상 통제 불가" 공포》
2017-10-19 17:13:56 | 반동연 | 0 | 조회 6947 | 덧글 0
■잘못된 에이즈정책을 바꾸어야■

동성애와 에이즈의 깊은 연관성, 질병관리본부의 에이즈익명검사 정책, 국가인권위원회와 언론사 간 맺은 인권보도준칙으로 언론/방송에서 동성애와  에이즈의 밀접한 관계를  밝히지 않는 문제, 학교에서 동성애를 비윤리/성일탈/성중독이 아니라 인권문제와 성적 자기결정권 문제라고 호도해 가르치는 잘못된 현실은 마땅히 바로잡아야 합니다.



《부산 에이즈 성매매 파문…"사실상 통제 불가" 공포》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기사승인 2017.10.19??14:38:49
부산 에이즈 여성 성매매 사건으로 공포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http://m.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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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이즈 여성 성매매 사건으로 공포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부산 에이즈 성매매 사건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현재 보건 당국이 "에이즈 환자들의 사생활까지 통제할 수는 없다"며 사실상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밝혀 논란과 함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에이즈 감염자 명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신분 노출에 관한 문제 때문에 공개하기 힘들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와 같이 에이즈 공포가 확산되는 이유는 일부 에이즈 환자들이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범죄 및 성관계를 한다는 것이다.

이번 부산 에이즈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서도 보건당국은 경찰이 성매수남을 확인하면 에이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남성들이 성매매 사실을 부인할 경우 에이즈 감염 검사를 강제할 수는 없다.

이에 에이즈 감염자 관리체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수정 기자 (lsj5986@newsworks.co.kr)


《부산 에이즈, 10대 에이즈 감염자도 매년 증가…‘이유는?’》
아시아경제 기사입력2017.10.19 오후 3:05 최종수정2017.10.19 오후 3:1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098202


0004098202_001_20171019151131847.jpg?typ원본보기 [사진출처=YTN]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AIDS)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관계당국의 조사에도 감염 경로를 밝히지 못하는 에이즈 감염자의 관리 실태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5년간 내국인 에이즈 신규환자는 ▲2011년 959명 ▲2012년 953명 ▲2013년 1114명 ▲2014년 1191명 ▲2015년 1152명 ▲2016년 1062명 등으로 매년 그치지 않고 있다.

특히 10대 에이즈 감염자도 매년 나오고 있는데, 이는 이들이 여러 이유로 치료받는 비율이 낮고 가족에게 성적 취향 등을 드러내는 일을 더욱 꺼리기 때문이다. 에이즈를 ‘불치병’, ‘죽음’, ‘성매매’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바라보는 거부감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에이즈는 수년 간 아무런 증상 없이 정상인처럼 생활하다가 어느 순간 식욕이 없고 피곤하고, 이유 없는 설사가 지속되거나 살이 빠진다. 이 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에이즈로 진행하면서 각종 위험한 감염증과 악성종양이 나타나고, 치료를 제때 받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에이즈는 여전히 완치가 안 되는 감염병이지만,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꾸준히 관리한다면 증상조절이 가능한 ‘만성질환’의 개념으로 변화됐다. 전문가들은 에이즈 관리를 위해선 대중적인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치료 자세가 질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A(26) 씨는 2010년 에이즈 감염 사실이 확인돼 관리대상에 올랐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에이즈감염 20대 여성 상습 성매매 적발…"10∼20명 성관계"》
SBS 기사입력2017.10.19 오전 7:53 최종수정2017.10.19 오전 7:5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577908&sid1=001

부산 남부경찰서는 에이즈에 걸린 상태에서 채팅 앱으로 만난 남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2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8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010년 성매매를 하다가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A씨가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 5월부터 석 달간 10∼20차례 성매매를 했고 8월에 단속된 뒤에는 성매매를 중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성관계를 할 때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에이즈 감염 확산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kohsj@sbs.co.kr)


《에이즈감염 20대 여성 상습 성매매 적발…"10∼20명 성관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기사입력2017.10.19 오전 7:40 최종수정2017.10.19 오전 7:4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616982

경찰 성매수남 집중 추적…보건당국, 감염 확산 가능성에 비상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20대 여성이 부산 지역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과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A(26)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8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전과기록을 확인하다가 A씨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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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태호]

A씨는 2010년 성매매를 하다가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A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A씨가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남자친구 B(28) 씨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성매매를 말리기는커녕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도 나온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조건만남 앱이 B씨의 스마트폰에도 설치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성매매한 남성들이 더 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부터 석 달간 10∼20차례 성매매를 했고 8월에 단속이 된 뒤에는 성매매를 중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성관계를 할 때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도 진술함에 따라 에이즈 감염 확산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경찰은 A, B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분석해 성매수남을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씨가 성매매를 한 뒤에는 채팅앱의 대화 내용도 삭제해버린 터라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에도 비상이 걸려 경찰이 성매수남을 확인하면 에이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남성들이 성매매 사실을 부인할 경우 에이즈 감염 검사를 강제할 수는 없어 '에이즈 확산 방지'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ready@yna.co.kr


《또 에이즈 걸린 20대 여성, 남성 20여명과 성매매,관리 구멍》

중앙일보 부산=이은지 기자?lee.eunji2@joongang.co.kr 기사입력2017.10.19 오전 10:5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763620&sid1=001


A씨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랜덤채팅 앱을 통해 20여차례 성매매
2010년 2월 에이즈에 걸린 A씨 20여차례 성매매하다 경찰에 적발된 적 있어
에이즈 환자 관리 구멍 드러나


0002763620_001_20171019105717834.jpg?typ채팅앱을 통해 남성과 성매매를 한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 [중앙포토]

7년전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린 것을 알면서도 성매매를 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씨(26)가 또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26)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8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5월부터 동거하기 시작한 남자친구 B씨(28)가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성매매를 알선하자 A씨가 성매매를 하기 시작했다. A씨는 B씨가 알선하는 성매매 외에도 자신이 직접 랜덤채팅 앱으로 성매수남을 찾아 성매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9월 A씨의 성매매 사실을 인지하고 3차례 출석 통보를 보냈으나 A씨가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3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4개월간 10~20회의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성매매 과정에서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성매수남을 찾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으로 복원했지만, 랜덤채팅 앱에 대화저장 기능이 없어 성매수남을 찾는 데 실패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통화내용을 모두 뽑아 성매수남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성매매를 한 날짜를 특정할 수 없어 4개월간의 통화기록에 있는 모든 사람을 조사해봐야 해서 성매수남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002763620_002_20171019105717849.jpg?typ(저작권자 ⓒ 1980-201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씨가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0년 10월 19세이던 A씨는 에이즈에 감염 사실을 숨기고 20여명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됐다. 재판결과 A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당시 10대여서 나이가 어리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7년 뒤 A씨가 또다시 성매매에 나서면서 에이즈 환자 관리에 구멍이 뚫린 사실이 드러났다.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2009년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중 알게 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성관계를 했으며 2010년 2월 자궁에 물혹이 생겨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에이즈 보균사실을 통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0002763620_003_20171019105717865.jpg?typ에이즈 원인균인 HIV 이미지. [자료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A씨처럼 10대때 성매매를 맺다가 에이즈에 걸리는 사례가 적지 않아 에이즈 예방 관리에 구멍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1학년인 B양(16)은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30~40대 남성 10여 명과 각각 ‘조건만남’을 가지다 지난 5월 에이즈를 일으키는 병원체인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HIV가 앞으로 면역체계를 파괴하면 A양은 에이즈 환자가 될 수 있다.

누군가 A양에게 HIV를 감염시킨 게 분명한데 정부가 등록·관리 중인 HIV 보균자인지, 아니면 미등록 보균자인지, 또는 에이즈 환자였는지 등 전혀 확인을 못하고 있다.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를 파악하기 어렵고, 보건 당국은 인권 등을 문제로 누구에게 전파됐는지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HIV 보균자·에이즈 환자 수는 1만1439명이다. 지난해 신규 HIV 보균자·에이즈 신고자 수는 1199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10대 청소년도 36명(3%)이나 포함됐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한 관계자는 “인권 차원에서 감염 경로는 확인하지 않더라도 무분별한 성관계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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