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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기사 논조가 부정적이군요! ['동성애 딜레마'~] 정도의 제목을 뽑고, 이 정도로 반발 거세기에 국회의원들이 동성애문제 민감하고 '동성애 관련 입법' 조심하게 됐다는 기사면 좋았을 것입니다. 《'동성애 블랙홀'에 빠진 여의도 정가》
2017-10-07 12:48:46 | 반동연 | 0 | 조회 7219 | 덧글 0
◇제목부터 기사 논조가 부정적이군요!
['동성애 딜레마'~] 정도의 제목을 뽑고, 이 정도로 반발 거세기에 국회의원들이 동성애문제 민감하고 '동성애 관련 입법' 조심하게 됐다는 기사면 좋았을 것입니다.

아무튼 10~20대의 동성혼 지지 여론은 왜곡된 교육의 악영향 때문이며, 일반국민의 반대여론도 높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앙일보/최민우 기자께서 제대로 된 후속기사 써주시기 바랍니다.



《'동성애 블랙홀'에 빠진 여의도 정가》
기사입력2017.10.07 오전 6:03
출처 : 중앙일보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FilIWp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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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왼쪽 첫번째), 이종명 의원(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여성특위 위원들이 9월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군형법 92조의 6폐지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여의도 정치권이 ‘동성애 블랙홀’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인사·개헌 등 정국 현안마다 ‘동성애’ 문제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승-전-동성애’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지난달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과정이 그랬다. 김 후보자 부결에는 국민의당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당초 호남 출신인 김 후보자에 대해 찬성 입장이 다수였던 국민의당 의원 상당수를 ‘반대표’로 돌린 원인 중 하나가 일부 기독교계가 발송한 ‘동성애 인정하는 김이수 절대 반대’란 내용의 ‘문자폭탄’이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하루 5000~6000건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국민의당 중진 의원은 “지역에 내려갔더니 목사님이 찾아와서 심각하게 건의하더라. 여러 군데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장난 아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는 군형법의 ‘군대 내 동성애 처벌’ 규정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위헌 의견을 낸 바 있다.
0002760267_002_20171007072049317.jpg?typ김이수 헌법재판관(왼쪽)과 김명수 대법원장. [중앙포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때도 동성애 논란이 일었다. 인사청문회 당시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성 소수자를 인정하게 되면 근친상간, 소아성애, 시체성애, 수간까지도 비화할 것”이라며 “전 세계의 에이즈 감염률이 감소하는데 우리나라만 증가하고 특히 청년층에서 폭증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동성애 부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보여 달라”고 압박했다. 같은 당 전희경 의원은 이틀간 4번이나 동성애 관련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김명수 후보자는 “동성애·성 소수자 인권도 우리가 보호해야 할 중요한 가치” “민법을 보면 동성혼은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다”는 등 원론 수준의 답변을 했다. 하지만 이후 임명동의안 표결이 늦어지자 김명수 후보자는 대법원 공보관을 통해 “동성애를 지지·옹호한다는 일각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란 입장문을 발표했다.

개헌 논의에서도 동성애 이슈는 뜨겁다. 국회 개헌특위에서 헌법상 ‘양성 평등’을 ‘성 평등’으로 바꿔 개정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을 두고 동성애 반대 측은 “동성애와 동성혼을 허용하려는 꼼수”로 보고 파상 공세를 펴고 있다. 한 글자 빼는 것에 불과하지만 ‘양성’이 빠질 경우 동성애와 성전환이 헌법적 권리로 보장돼, 동성결혼도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0002760267_003_20171007072049324.jpg?typ8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회원들이 "국회 개헌특위에서 현행헌법에 명시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려는 것은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것"이라며 개헌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성애 반대를 주도하는 건 개신교다. 개신교계는 7월 27일 국회도서관에서 240여 단체 공동명의로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국민연합’(동반연)을 출범시켰다. 동반연은 8월 29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성애·동성결혼 개헌반대 국민대회’를 여는 등 지역별 대회를 열어 세를 결집하고 있다.

단지 몇몇 극우성향의 종교계 인사라고 치부하기 힘들만큼 개신교계 반(反)동성애 기류는 폭넓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교계 헌법 제4장 제3조 ‘목사의 직무’항에 ‘동성애자가 요청하는 집례를 거부하고 교회에서 추방할 수 있다’고 삽입했다. 동성애 동조·옹호자들의 신학교 입학도 전면 금지시켰다.

또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안희묵 목사)는 ‘동성혼 합법화 반대 결의’를 통과시키고 ‘동성혼 합법화와 군형법 92조 6 폐지’에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에 동참키로 했다.

교계 관계자는 “아무리 인권이 중요하고 사회진보에 찬성한다 해도 동성애까지 허용하는 건 ‘막가파 사회’라는 인식이 팽배하다”고 전했다. ‘동성애=반성경적’이란 논리도 작용하고 있다.

이는 일반 여론에서도 감지된다. 중앙일보가 창간 52주년을 맞아 지난달 17~18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동성혼’의 경우 국민의 63.1%가 반대한다(매우 반대 46.1%, 약간 반대 17.0%)고 응답했다. 찬성은 34.4%(매우 찬성 8.7%, 어느 정도 찬성 25.7%)에 그쳤다.

0002760267_004_20171007072049330.jpg?typ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최민우 기자 minwoo@joongang.co.kr 



《'동성애 블랙홀'에 빠진 여의도 정가》
중앙일보 최민우?입력 2017.10.07. 06:02?수정 2017.10.07. 07:19

http://v.media.daum.net/v/20171007060230277?alex.code=0TD39


《'동성애 블랙홀'에 빠진 여의도 정가》
중앙일보?2017.10.07 06:00 최민우 기자minwoo@joongang.co.kr?

http://mnews.joins.com/article/21992443?cloc=joongang|mhome|Grou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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